콜라노비치 “내년 상반기 새 저점”…스톨츠퍼스 “지금 가치주 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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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노비치 전략가는 9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11월 증시 상승세가 지나치게 가팔랐다”며 단기 급격한 반등세가 약세로 돌아선 첫 번째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 실적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미 중앙은행(Fed)은 더 높아진 최종금리를 예고하고 있다”며 지금부터 주가가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내년 1분기 또는 2분기에 증시가 새로운 저점을 시험할 것”이라며 “Fed가 금리 정책을 전환하고 난 뒤에야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뉴욕증시의 S&P500지수는 올 들어 17% 넘게 떨어졌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080731.1.jpg)
스톨츠퍼스 전략가는 “목욕물과 같이 버려지는 아기들이 있다”며 “지금은 이런 가치 있는 종목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S&P500지수는 올 들어 등락을 거듭했으나 연초 고점 대비해선 17% 이상 하락한 상태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