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5조원대…반도체 절반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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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5조8천억원으로, 기존(7조8천억원) 대비 25.6% 하향 조정했다.
이는 작년 동기(13조9천억원)보다 58.3% 감소한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반도체 부문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2조6천억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42.3% 줄였다.
이는 작년 동기(8조8천억원) 대비 83% 급감한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메모리 업종 약화와 스마트폰·TV 출하량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메모리 다운사이클이 더욱 가파를 것으로 예상돼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1% 떨어진 5만8천600원에 마쳤다.
/연합뉴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전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5조8천억원으로, 기존(7조8천억원) 대비 25.6% 하향 조정했다.
이는 작년 동기(13조9천억원)보다 58.3% 감소한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반도체 부문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2조6천억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42.3% 줄였다.
이는 작년 동기(8조8천억원) 대비 83% 급감한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메모리 업종 약화와 스마트폰·TV 출하량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메모리 다운사이클이 더욱 가파를 것으로 예상돼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1% 떨어진 5만8천600원에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