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에프앤씨 경기 안성 본사./사진=한경DB
윤성에프앤씨 경기 안성 본사./사진=한경DB
윤성에프앤씨는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공급계약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2건 모두 계약상대는 공개되지 않았다. 두 계약의 금액을 더하면 약 2087억원 규모다.

우선 1105억5321만원 규모의 공급 계약기간은 2024년 2월 2일까지다. 해당 계약 금액은 2021년 말 연결 기준 매출의 145.67%에 해당한다.

982억4282만원 규모의 공급 계약은 2021년 말 연결 기준 매출의 129.45%에 달한다. 이 계약의 종료일은 올해 12월 3일이다.

두 계약 모두 '계약상대방의 영업미밀 요청'을 이유로 계약 상대방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유보기한은 계약종료일까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