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오프닝 기대감에…한국석유 장중 18%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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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기대에 한국석유가 강세를 보였다.
13일 한국석유는 7.07% 오른 1만1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9시30분께 18% 오른 1만2600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세가 잦아들었다.
지난달 중국 춘제 기간에 석유화학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석유화학 소매 재고는 1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러시아의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10일 러시아는 다음달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일간 생산량의 5%에 달하는 규모다. 원유 감산 소식에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2% 오른 7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13일 한국석유는 7.07% 오른 1만1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9시30분께 18% 오른 1만2600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세가 잦아들었다.
지난달 중국 춘제 기간에 석유화학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석유화학 소매 재고는 1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러시아의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10일 러시아는 다음달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일간 생산량의 5%에 달하는 규모다. 원유 감산 소식에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2% 오른 79.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