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라데이터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의 UX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사진=스칼라데이터
스칼라데이터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의 UX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사진=스칼라데이터
전기차 충전 플랫폼 '모두의충전'을 운영하는 스칼라데이터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의 사용자경험(UX)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전 세계 56개국의 1만560개의 출품작을 평가했다. 모두의충전은 한국 스타트업 UX 부문 최초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두의충전은 국내 전기차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전기차 충전을 하기 위해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한 결제의 방식을 통합 결제 솔루션인 '모두페이'로 통합시키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대리충전), 전기차 전용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 충전소 실시간 정보 제공 등 전기차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서비스들은 UX 측면에서 고객지향적으로 최적화해 설계됐다.

스칼라데이터 관계자는 "당사가 사용자 경험에 대해 정말 많은 연구를 해왔고 이를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서 인정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욱 고객 친화적인 스칼라데이터만의 고유성과 직관적인 UX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