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인적분할 후 재상장 첫날 '상한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수화학과 인적분할로 분리된 후 재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25분 기준 이수스테셜티케미컬은 시초가(8만3000원) 대비 2만4900원(30%) 오른 10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이수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00원(26.02%)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수화학은 석유화학 사업과 전고체 전지소재 사업을 포함한 정밀화학 사업으로 인적분할을 구성하기로 했다. 그린바이오와 수소 사업은 존속법인인 이수화학이 맡고 전고체배터리 전해질 원료 생산 등 사업부문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담당하기로 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상장주식수는 550만8749주이며 액면가는 5000원이다.

이수화학은 인적분할을 하면서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거래가 정지됐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