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 현대차 부품 수주 소식에 2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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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 삼보모터스가 현대차로부터 전기차 전용 핵심 부품을 대량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54분 기준 삼보모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20원(21.82%) 오른 7370원에 거래 중이다.
삼보모터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현대차로부터 전기차 전용 부품인 250KW급 '로터 아세이(Rotor ASSY)'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로터 아세이는 전기차 모터를 구동하게 해주는 부품으로 구동역할에 핵심적인 부품이다.
총 수주금액은 3557억 원으로 지난해 삼보모터스 연결 매출의 29.6%, 별도 매출의 102%를 차지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부터 2036년 12월까지이며 개별 발주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매출이 발생한다.
삼보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인해 기존 내연기관차중심의 매출구도가 친환경자동차 부품으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30일 오전 10시54분 기준 삼보모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20원(21.82%) 오른 7370원에 거래 중이다.
삼보모터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현대차로부터 전기차 전용 부품인 250KW급 '로터 아세이(Rotor ASSY)'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로터 아세이는 전기차 모터를 구동하게 해주는 부품으로 구동역할에 핵심적인 부품이다.
총 수주금액은 3557억 원으로 지난해 삼보모터스 연결 매출의 29.6%, 별도 매출의 102%를 차지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부터 2036년 12월까지이며 개별 발주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매출이 발생한다.
삼보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인해 기존 내연기관차중심의 매출구도가 친환경자동차 부품으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