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이 해킹을…지니언스 주가 2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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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밝혀진 피해 없어"
코스닥 상장 보안업체인 지니언스의 주가가 23% 넘게 급락 중이다. 이 회사 솔루션에서 해킹 시도 정황을 포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2분 현재 지니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90원(23.1%) 밀린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보안 업계 등에 따르면 지니언스는 지난달 7일 보안 솔루션 최신 버전에서 해킹 시도 정황을 포착, 이 솔루션을 도입했던 고객사와 침해사고 신고 당국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
사측은 "해킹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고객사에 개별 연락해 관련 사실을 고지한 상태이고, 현재까지는 밝혀진 피해가 없다"며 "물론 해킹 사실 자체만 두고 보면 유감스런 일이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KISA 측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추후 결과를 성실히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11시2분 현재 지니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90원(23.1%) 밀린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보안 업계 등에 따르면 지니언스는 지난달 7일 보안 솔루션 최신 버전에서 해킹 시도 정황을 포착, 이 솔루션을 도입했던 고객사와 침해사고 신고 당국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
사측은 "해킹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고객사에 개별 연락해 관련 사실을 고지한 상태이고, 현재까지는 밝혀진 피해가 없다"며 "물론 해킹 사실 자체만 두고 보면 유감스런 일이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KISA 측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추후 결과를 성실히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