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의 주가가 강세다. 초전도체가 시장에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초전도체 원료인 산화가돌리늄 소재 사업을 영위한다는 사실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돌리늄(Gd)은 희토류 원소 중 하나로 초전도분야에서 현재 본격적인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13시 31분 텔레필드는 전일 대비 10.49% 상승한 2,2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달 들어 상온 초전도체 관련주의 거래 대금이 급증 추세다. 지난달 이차전지 종목으로 쏠렸던 투자금이 ‘꿈의 물질’ 초전도체 테마주로 일부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초전도체 테마주로 묶였던 종목들은 상온 초전도체 발견 기대감에 이달 1~3일 폭등했다가, 회의적 평가가 나오자 4일 급락했다. 이같은 주가 급등락에 거래 대금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텔레필드의 산화가돌리늄 소재사업이 떠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돌리늄(Gd)은 희토류 원소 중 하나로 초전도분야에서 현재 본격적인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