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늘리나' 불안감 타고 들썩이는 물리보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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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과 칼부림 예고 온라인 게시물이 잇따르자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역 지하쇼핑센터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4171126.1.jpg)
7일 보안서비스 기업 에스원은 전일대비 0.88% 하락한 5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업은 지난 5일간 주가가 11.20% 상승했다. 영상감시 솔루션 기업 트루엔은 같은 기간 주가가 10.26% 올랐다. CCTV 솔루션과 관련 영상 저장장치를 생산·판매하는 아이디스는 지난 5일간 주가 상승폭이 5.83%다.
일각에선 지나친 테마주 투자에 대한 경고도 나온다. 14명이 다친 경기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당일 섬유기업 웰크론 주가가 장중 16% 이상 뛴 게 대표적이다. 웰크론은 방검복 관련주로 거론됐으나 실제 매출에선 방검복 비중이 극히 미미하다. 호신용 삼단봉 등 호신용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은 대부분 상장되어 있지 않거나 거래량이 매우 낮은 중소기업들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