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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필라이즈, 새 기능 공개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필라이즈에 따르면 사용자는 ‘AI 푸드 서치’ 기능을 통해 자신이 먹은 음식의 정확한 칼로리와 영양성분을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빵 한 쪽을 뺀 햄버거’나 ‘국물은 먹지 않은 라면’, ‘현미밥으로 만든 김밥’ 등 세부적인 식단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식단을 입력할 때, 대략적인 칼로리를 넣는 것이 아니라 먹은 음식에 대한 칼로리를 정확히 입력할 수 있어 과도한 칼로리 책정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양 성분 역시 단순한 칼로리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주요 영양 성분도 같이 계산된다. S2W, "AI 데이터 처리 기술력 글로벌 특허로 입증"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력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다수 획득하며 ‘SAIP(S2W AI Platform)’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S2W의 기업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 SAIP는 RAG(검색·증강·생성) 및 RBAC(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 등 다양한 AI 기술에 보안 강화 모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유출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와 같은 생성형 AI의 보안 및 신뢰성에 관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기업의 안전한 내부 데이터의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S2W는 다수의 글로벌 특허와 논문을 통해 SAIP에 대한 기술력을 꾸준히 끌어올렸다. 올해 6월 미국에서 특허로 등록된 ‘분산 그
2024.10.22
“국내외 주요 기업의 내부 전산망을 관리하는 권한을 지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크웹에서 1000달러(약 130만원)에 쉽게 살 수 있습니다.” 데이터 보안기업 에스투더블유(S2W)의 서상덕 대표(사진)는 3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산 관리자 계정은 해킹 공격의 핵심 통로가 돼 기업에 막대한 손해를 입힐 수 있어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S2W는 다크웹 분석이 전문 분야다. 다크웹은 특수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세계다. 네이버 등 ‘서피스 웹(표면 웹)’은 전체 인터넷 세계의 5%에 불과하다. 다크웹에선 마약, 아동 성 착취물, 해킹 정보 거래 등 각종 범죄 행위가 이뤄진다. S2W는 다크웹에서 자료를 모아 연관성을 분석한다. 암호화폐 계좌번호 등이 담긴 게시물을 확인해 작성자를 추적한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인터폴과 국가정보원, 경찰, 국방부 등과 협업한다. S2W는 이날 실제 다크웹에서 해외 통신기업 관리자 계정 판매 게시물을 확인하고 추적용 기록을 남기는 과정을 시연했다. 서 대표는 “해커조직은 다크웹에서 관리자 계정을 확보한 뒤 해당 기업 내부망에 악성코드를 심는다”며 “핵심 데이터를 모두 지워버리거나 전산망을 마비시킨 뒤 복구해주겠다며 거액의 암호화폐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기업이 디지털 전환(DX)에 나서면서 해킹 공격에 더욱 취약해졌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서 대표는 “국내 한 중견 축산기업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급수시설과 환기장치 등이 모두 멈추면서 돼지와 닭 등이 집단 폐사할 뻔했다”며 “그동안 해킹과 무관할 것으로 여겨지던 기업도 안심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국내 대기업과 협력사의
202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