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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도로보틱스
    엔도로보틱스
    대표자
    홍대희, 김병곤
    위치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 42 유신빌딩 6층
    설립연월
    2019년 4월
    홈페이지
    https://www.endorobo.com/
    메일
    info@endorobo.com
    전화번호
    02-2039-3878
    업종
    헬스케어
    주요사업
    고도의 로봇기술로 세계 최초 상용내시경 호환형 수술로봇 플랫폼과 다양한 소화기내과 관련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회사
    C레벨 구성
    인력규모(명)
    17
    누적투자금(억원)
    50
    투자단계(시리즈)
    Series A
    투자사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세진메탈,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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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절개가 필요 없는 내시경 수술 시대를 본격 열겠습니다.”김병곤 엔도로보틱스 대표(사진)는 12일 “암수술까지 가능한 내시경으로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내시경 수술 로봇 로보페라다. 내시경에 부착된 로봇팔을 움직여 수술하는 원리다. 다양한 각도에서 환부에 접근할 수 있어 초기 암 제거 수술도 가능하다. 용종을 떼내는 간단한 시술만 가능한 기존 내시경과는 차별된다.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소화기질환위크(DDW) 2024’에서 주목받았다. 김 대표는 “여러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고위 관계자들이 부스에 방문해 ‘차원이 다른 기술’이라고 극찬했다”고 전했다.내시경 수술은 복강경 수술보다 장점이 많다. 소화기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기 때문에 피부를 절개할 필요가 없다. 흉터가 생기지 않고, 회복 기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엔도로보틱스는 360도 움직임이 가능한 봉합용 로봇도 개발했다. 내시경 수술의 영역을 위장축소술, 절제술까지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한 게 최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학도다.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고려대 의대 소화기내과 연구에 참여한 게 내시경 수술의 가능성을 알아채는 계기가 됐다. 당시 개복수술이 대부분이었는데 소화기관 질환은 내시경을 이용해 비침습 수술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개발에 매달렸다.엔도로보틱스는 지난 4월 고려대 안암병원에 내시경 수술로봇을 공급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김 대표는 “내년 해외 진출을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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