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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4차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시행사로 선정된 엘에스일렉트릭(LS ELECTRIC) 컨소시엄(책임기관 엘에스 일렉트릭, 참여기관 ㈜에너넷, 아파트너)가 올해말까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을 진행한다.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은 노후한 전기 계량기(전력량계)를 ‘스마트미터’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엘에스일렉트릭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미터, 전력량계 데이터 전송을 위한 통신설비(AMI 모뎀, DCU등), AMI(지능형 검침인프라) 클라우드서버시스템, 에너지 정보 서비스 소비자용 앱과 관리서비스 웹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AMI를 보급하여 노후 아파트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능형전력망 기반을 조기 구축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아파트너는 ‘스타트미터’를 무상 교체하고 전력소비정보를 아파트너앱(아파트관리앱)에서 실시간(15분 단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요금 절약을 유도하고, 전력 사용 효율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할 예정이다.아파트너는 아파트 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아파트 전용 스마트 플랫폼이다.▲아파트 공지 ▲민원·하자 접수 ▲아파트 주요 일정 관리 ▲관리비 조회 ▲방문 차량 예약 ▲커뮤니티 시설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3410세대), 반포래미안퍼스티지(2444세대) 등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성수 트리마제,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고급 주상복합과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세대), 고덕 그라시움(4932세대), 잠실 트리
2022.07.28
하나은행은 부동산 앱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두꺼비세상), 스마트 주거생활 플랫폼 '아파트너'와 부동산 플랫폼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세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주거와 관련된 통합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세 회사가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맞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연구와 사업추진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각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개발한다.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는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이다. AI권리분석과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등 신기술을 통한 안전한 직거래를 지원한다. '아파트너'는 전국 100만 세대가 이용하는 아파트 앱이다. 입주민과 관리사무소를 위해 전자투표, 관리비 조회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와 소통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유광연 두꺼비세상·아파트너 대표는 "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해 부동산 직거래에서 대출이 가능해지고, 입주민 생활 편의 부문에서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본부장은 "하나은행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해 부동산 금융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2020.12.18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타인과 접촉을 줄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활발하다. 아파트에서도 타인과 사소한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아파트앱 아파트너는 지난 한 달간 일 사용자(DAU)가 지난 1월에 비해 12%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게시판 내 게시글과 댓글 수는 각각 10%, 33% 증가했다.아파트 관련 업무 처리 및 기타 편의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해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언택트 트렌드의 확산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함께 이용 과정에서 시간과 노력이 줄어드는 비대면 서비스 특유의 편의성이 자리 잡고 있다. 또 편의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강력한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비대면 서비스는 외식, 교육, 부동산, 금융 등 각종 산업을 넘나들고 있다. 아파트앱의 경우 태생적으로 관리인, 이웃 주민, 주변 상가 등 접촉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하지만 직접 접촉을 줄이기 위해 최근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아파트 내 비대면 업무 시스템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전국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에 발송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앱 활용이 늘고 있다. 아파트앱은 입주민과 아파트 관리자 간에 발생하는 불필요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 디지털화한 아파트 생활 플랫폼이다. 최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아파트 앱(대표 5사 기준)의 총 계약 단지 수가 2018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파트너는 현재 전국 아파트 900단지 이상, 80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