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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사이트 10월 22일 오전 4시6분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마이셀럽스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마이셀럽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상품 등을 추천하는 검색 솔루션 개발업체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 한국 카카오페이지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대거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 유명해졌다. 22일 마이셀럽스에 따르면 ...
2019.10.22
“아주 오싹하고, 어, 여자친구랑 보면 아주 딱 좋은 그런 영화 뭐 없냐?” 친구에게 말하는 것 같지만 실은 음성검색 앱(응용프로그램)인 ‘말해’를 통해 영화를 검색하는 장면이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마이셀럽스가 16일 정식 출시한 이 앱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람에게 말하는 것처럼 검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날부터 내려받아 쓸 수 있다. 신지현 마이셀럽스 대표는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다른 회사의 음성검색 서비스는 문법적으로 정확한 문장만 인식해 쓰기 불편했다”며 “마이셀럽스의 말해는 추임새가 들어가거나 어색한 문장도 정확히 인식해 검색한다”고 강조했다. 마이셀럽스는 AI를 활용한 취향 검색 서비스로 알려진 스타트업이다. 2014년 설립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콘텐츠연합플랫폼, 한국푸드테크협회, 야놀자 등에 AI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 대표는 “3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취향 검색에서 진화한 AI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말해는 새로운 형태의 AI 검색 포털”이라고 했다. 네이버, 다음 등 기존 포털처럼 다양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면서도 AI를 이용해 개인 취향에 최적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가령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용자가 “강남역 근처에 해장하기 좋은 식당 없냐?”라고 말하면 AI가 취향과 맥락을 분석해 ‘칼칼한’, ‘매운’, ‘국물’, ‘강남역 2호선’ 등과 같은 검색어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사용자 후기나 댓글 등도 반영해 AI가 분석한 맥락
2018.04.16
서울 도심 곳곳에 붙은 한 포스터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검색? 이젠 말해!”라는 문구만 적힌 이 포스터는 서울 강남, 을지로, 여의도 등 도심지와 부산을 비롯해 전국 대학가 곳곳에도 걸려 있다. 이 광고의 주인공은 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마이셀럽스’다. 마이셀럽스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AI 취향검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음달 음성 기반의 새로운 검색 앱(응용프로그램) ‘말해’를 선보일 예정이다. ‘말해’는 이 회사가 처음으로 출시한 소비자 대상의 검색 서비스다. 도준웅 마이셀럽스 설립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말해는 마이셀럽스가 3년 만에 내놓은 소비자 대상 서비스”라며 “(말해가) AI 분야의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실질적인 활용 가치가 있는 서비스라고 판단돼 소비자들의 심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이셀럽스는 그동안 다양한 회사들과 협력해왔다. 지난 1월에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숙박업체 야놀자와 함께 AI 숙박 검색 서비스 ‘놀러’를 출시했다. 푹(pooq)과 한국푸드테크협회와도 협력해 각각 AI 콘텐츠 추천, AI 음식포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스타트업 관련 기사는 ‘엣지’를 참조하세요 news.hankyung.com/edge▶엣지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edgestorynet
2018.03.28
인공지능(AI)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맛집을 추천하는 음식 포털 서비스가 출시된다.한국푸드테크협회는 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마이셀럽스와 협력해 푸드테크(음식기술) 업체의 데이터를 통합해서 제공하는 포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한국푸드테크협회는 회장사인 식신과 미트박스, 메쉬코리아를 비롯한 76개 푸드테크 업체가 모인 단체다. 새롭게 출시될 음식 포털에는 식신, 만개의레시피 등 푸드테크협회 회원사의 데이터가 제공된다.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단어를 바탕으로 취향별 검색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칼칼한’ ‘자극적인’ ‘담백한’과 같이 맛을 표현하는 단어를 사용하면 AI가 자동으로 음식을 추천한다. 식당을 검색할 때도 ‘운치있는’, ‘정갈한’, ‘유행하는’과 같은 단어로 찾을 수 있다. 각 단어의 가중치를 설정하면 사용자 개개인에게 보다 적합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인기 상승 맛집이나 인기 배달 음식 등의 실시간 정보도 AI가 자동으로 제공해준다. 음성만으로 요리 레시피, 맛집 검색, 배달 음식 주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음성 검색도 도입할 계획이다.신지현 마이셀럽스 대표는 “AI로 기존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출시할 음식 포털에서 음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찾고, 새로운 취향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