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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로보틱스
    베어로보틱스
    대표자
    하정우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1길 10
    설립연월
    2017년 9월
    홈페이지
    https://ko.bearrobotics.ai/
    메일
    sales-kr@bearrobotics.ai
    전화번호
    업종
    제조
    주요사업
    서비 (서빙로봇), 서비 미니(음료 서빙 로봇)
    C레벨 구성
    인력규모(명)
    80
    누적투자금(억원)
    1,400
    투자단계(시리즈)
    Series B
    투자소개서
    투자사
    KT,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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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엔솔, 美 자율주행 로봇 시장 공략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로봇 벤처업체에 자율주행 로봇용 배터리를 생산·공급한다. 배터리 사업 영역을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로봇 등 미래 산업으로 넓히려는 의도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베어로보틱스는 소프트뱅크, LG전자 등으로부터 투자받은 로봇 벤처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베어로보틱스의 서빙용 로봇과 물류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당장 공급량은 많지 않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한 선제적 협력이라는 게 LG에너지솔루션 측 설명이다.양사는 로봇용 배터리 성능 개선을 위해 기술 교류도 하기로 했다. 배터리 전기 저장량 문제는 로봇 발전의 걸림돌 중 하나다. 배터리를 넣을 공간이 많지 않은 탓에 오랫동안 가동하기 힘들어서다. 양사는 소재, 공정 혁신을 통해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로봇용 배터리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식당 호텔 병원 등에서 쓰이는 서비스 로봇이나 공장에 투입되는 물류·생산 로봇이 보편화되면 로봇용 배터리 시장 규모도 수십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성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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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공급망 붕괴 등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로 산업계가 서비스 로봇을 주목하고 있다.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베어로보틱스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힌다. LG전자가 지난 3월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달러를 투자했다.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2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비스 로봇을 고도화하기 위해선 군집 운용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관제 솔루션이 핵심”이라며 “로봇을 잘 운용할 소프트웨어(SW)와 이를 안전하게 통제할 차세대 통신(NEXT G)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인텔을 거쳐 구글에서 SW 엔지니어로 일했다. 하 대표는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스트롱코리아 포럼 2024’에 참석한다.하 대표는 구글 재직 시절인 2016년 실리콘밸리 내 한식당 ‘강남순두부’를 인수했다. 퇴근 후 지인과 가벼운 비즈니스 미팅을 하기 위해 식당을 차린 것이었다. 하지만 막상 운영해보니 노동 강도가 예상보다 높았다. 그는 “단순 노동을 대신 해줄 로봇을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창업 이유를 설명했다.이듬해 구글을 나와 베어로보틱스를 창업한 그는 낮에는 식당 일을 하고 밤에는 로봇 연구에 몰두했다. 2018년 식당을 처분한 뒤 본격적으로 로봇 개발에 뛰어들었다. 2020년 소프트뱅크, 롯데액셀러레이터, 스마일게이트 등에서 3200만달러(약 438억원)를 투자받았다. 2022년엔 10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베어로보틱스 로봇 ‘서비’가 자율주행, 센싱 능력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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