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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구현되면 국세청 연말정산 때처럼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서버가 먹통되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그 핵심인 안정적 서버 인프라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관리하는 게 우리 일이죠.”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에이프리카 대표는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1월 발생한 행정망 전산 마비 사태는 적절한 장애 위험 분산과 클라우드 시스템이 더 빨리 정착됐으면 방지할 수도 있었던 사고였다”고 말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관리 솔루션 ‘제니우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2022년 12월엔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세렝게티’, 인공지능 개발 솔루션 ‘치타’를 제공하는 에이프리카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지난 달 네이버클라우드 등과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공공용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윤석열 정부는 국정 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목표에 맞춰 정부 중앙 전산망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율을 2026년 70%, 2030년 10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설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서비
2024.01.15
인공지능(AI) 및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스타트업 에이프리카는 현대글로비스 AI 개발시스템에 AI 개발통합 플랫폼 '치타(Cheetah)'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에이프리카는 현대글로비스가 다양한 AI 실험과 훈련을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쿠버네티스 기반의 통합 AI 개발환경을 이번에 구축했다.에이프리카의 AI 개발통합 플랫폼 치타는 기존의 다양한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연계 기능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로 여러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해 준다.데이터셋, 볼륨, 주피터노트북, 모델 등의 기능을 활용해 다른 AI 모델러와 공유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노트북 공유기능과 강의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으로 AI 개발이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다.이규정 에이프리카 대표는 "이번 납품은 초대형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치타가 제 성능을 충분히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대형 엔터프라이즈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도 가장 비용 효과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2023.03.16
브레인즈컴퍼니는 자회사인 에이프리카와 함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대규모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풀스택 개발자 △기술지원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술영업 △프리세일즈 △영업 △콘텐츠 마케터 등이다.채용 규모는 총 30명 가량이다. 브레인즈컴퍼니는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인프라 분야에서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위해 에이프리카와 함께 공동으로 체용을 진행한다.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는 “이번 채용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관리와 인공지능 솔루션 분야의 개발 및 영업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류 접수는 사람인 포털을 통해 진행되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코딩테스트(개발자에 한함), 실무 인터뷰, 연봉 제시 순으로 이뤄진다. 부문별 상세한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은 사람인 포털 및 브레인즈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