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긱스(Geeks)는 혁신을 향하는 스타트업의 여정에 귀를 기울입니다. 기업 소개자료 및 취재 문의는 geeks@hankyung.com 으로 보내주시면 답변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2024 개최아산나눔재단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정창경)의 데모데이를 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총 30개 스타트업과 함께했다. 총 상금 2억4000만원 제공하는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화물차 주차장 플랫폼 ‘트럭헬퍼’를 운영하는 빅모빌리티와 사내 소통 문화 솔루션 ‘아기고래’를 운영하는 허밍버즈에게 각각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전원은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센터인 ‘마루(MARU)’에 입주한 스타트업에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 진출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의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리벨리온,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 기업 페가트론과 파트너십 체결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대만 하드웨어 제조 및 디자인(DMS) 기업 페가트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리벨리온의 차세대 AI반도체 ‘리벨(REBEL)’을 탑재한 고성능 모듈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대규모 AI연산에 필요한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PICe 카드 등 리벨리온의 ‘리벨’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 모듈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제작한다. 전기적(electrical)·기계적(mechanical)·열(thermal) 측면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벨 기반의 제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안정적인 제품 양산 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
2024.11.08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클레온과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크리에이터 지식재산권(IP)과 챗아바타 기술을 결합한 신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순이엔티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만큼 이들의 영향력을 활용한 음원 시장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순이엔티의 전속 크리에이터는 이달 기준 국내외 160여 명이며 총 팔로어와 구독자는 틱톡 9억8000만 명, 유튜브 1억3000만 명, 인스타그램 8800만 명에 이른다. 클레온의 챗아바타는 대화형 AI 챗봇인 챗GPT와 디지털 휴먼을 실시간 연동해 사용자들과 교감하는 챗봇 서비스다. 딥러닝 기반으로 사용자의 행동 및 특징 등을 학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글로벌 출시 이후 디지털 휴먼을 추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순이엔티는 2018년부터 숏폼 시장에 진출하여 크리에이터 섭외와 광고 집행, 촬영 및 기획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2019년 틱톡코리아에서 최초로 지정한 MCN 파트너사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틱톡 파트너 콘퍼런스에서 국내 틱톡 MCN 1위 회사로 선정됐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023.07.25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클레온이 최근 실시간 디지털 휴먼 챗봇 서비스 'Chat-avatar(챗아바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든 챗아바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는 챗아바타 서비스는 점성술사, 해커, 투어가이드 등 다섯 명의 디지털 휴먼 아바타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섯 명의 아바타는 각 콘셉트에 맞는 외모와 성격으로 제작됐다. 각각의 특색을 가진 답변을 하며 이용자와 소통이 가능하다. 기존 텍스트 기반의 대화만 가능한 AI 챗봇과는 다르게 실제 사람과 마주 보고 말하는 듯한 시청각 중심의 생동감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 현재 영어를 기본 언어로 지원하고 있다. 한 달 내 한국어도 추가할 예정이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앞으로는 K-POP 아이돌, 크리에이터, 변호사, 헬스 트레이너 등 20종의 다양한 아바타가 추가될 예정이다"라며 "지원 언어를 확대해 전 세계의 사용자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춘 가상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며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2023.05.24
벤처투자 혹한기를 넘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이 돌파구가 되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긱스 쇼업' 본선 무대에 오르는 스타트업 면면에서도 드러납니다. 친환경·모빌리티·메타버스 분야에서 B2B 사업 모델로 전환하는 스타트업이 긱스 쇼업 심사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전국에서 긱스 쇼업 IR(기업설명회) 경진대회에 신청한 스타트업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5곳을 한경 긱스(Geeks)가 소개합니다.글로벌 금리인상 기조로 벤처투자 혹한기가 이어지면서 B2C(소비자 대상)에서 B2B(기업 대상)로 사업모델을 전환하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이용자 수를 늘려 몸집을 키우는 플랫폼 대신 매출 중심의 성장 기업이 투자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특화 스타트업 데모데이 '긱스 쇼업' 본선 무대에 오르는 스타트업도 B2B 시장을 돌파구로 삼고 있다. 서류 심사한 결과 모빌리티, 친환경, 메타버스 분야에서 B2B 사업모델로 수익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곳들이 심사단의 선택을 받았다.긱스 쇼업 본선 무대에는 현대차 사내벤처팀부터 교수 창업기업, 블록체인 기술기업, 친환경 에너지, 관광형 소프트웨어(SaaS), 숙박기업까지 다양한 스타트업 10곳이 오른다. 저마다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방안과 스케일업 전략을 발표한다.전국 공모신청 스타트업 가운데 긱스쇼업 본선 무대에 오르는 5개 사로는 △포엔(폐배터리 재제조·재사용) △모빈(바퀴형 배달 로봇) △아이핀랩스(실내 위치추적 소프트웨어) △클레온(가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