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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콘텐츠 플랫폼 포스타입은 크리에이터가 실물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스토어 기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토어는 크리에이터 창작 공간인 채널에 추가된 기능으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굿즈, 독립출판물, 핸드메이드 등 상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 기존 개인 크리에이터의 상품 거래는 주로 SNS 자체 홍보, 설문조사 폼을 활용한 주문, 계좌 이체 방식으로 이뤄지다 보니 개인정보 유출 위험, 거래 사기 위험, 신원 확인의 어려움 등이 존재했다.포스타입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스토어 수익 인출 수수료는 내년 1월까지 업계 최저 수준인 3%를 유지할 계획이다. 국내 크리에이터 굿즈 또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의 중개 수수료는 통상 10~20% 수준이다.기존 디지털 콘텐츠 판매·후원, 정기 구독 멤버십 기능에 이어 스토어 기능을 추가해 크리에이터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상품 형태에 구애받지 않는 크리에이터 중심 디지털 오픈마켓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신규섭 포스타입 대표는 “그동안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올리는 수단은 늘어가는 반면 여전히 여러 플랫폼을 전전해야 하는 불편에 주목했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통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창작 허브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타입은 누구나 콘텐츠를 업로드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콘텐츠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지난달 기준 월 방문자 수는 약 520만 명이다. 웹툰, 웹소설, 창작 소재, 지식 정보 등 창작물 월 거래 건수는 300만 건에 이른다.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2023.03.07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5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플루고 뭉칫돈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소비자 직거래(D2C) 방식의 전자 상거래 플랫폼 플루고가 900만달러(약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본엔젤스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마하누사 캐피탈,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이 함께했다. 플루고는 이번 투자 유치금으로 통해 신규 서비스 준비와 인재 채용 확장에 나선다.포스타입 투자유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스타트업 포스타입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은 123억원이다. 투자는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플레이메이커스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2015년 설립된 포스타입은 웹툰·웹소설과 같은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고, 팬들로부터 후원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적 거래액은 약 700억원이다.K-메타버스 태국에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 라이브케이가 다음 달까지 태국 방콕의 대학로라 불리는 쇼핑거리 시암스퀘어원에서 몰입형 미디어아트 ‘Unreal Media Art- Colors of Korea’ 전시를 펼친다. 언리얼엔진 기술이 기반이다. 라이브케이는 가상공간에서 실물 기반의 XR 촬영을 할 수 있는 라이브 트래킹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관객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제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셈이다.'오름차트' 핵심 기술은? 세나클소프트가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2’에서 자사의 1차 의료기관용 클라우드 EMR 서비스인 오름차트의 개발 과정과 기술 구조를 공개했다. 행사는 네이버클라우
2022.12.15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스타트업 포스타입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123억원이다.이번 투자는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플레이메이커스벤처스 등이 참여했다.2015년 설립된 포스타입은 누구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작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한다. 웹툰·웹소설과 같은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고, 팬들로부터 후원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적 거래액은 약 700억원이다. 지난 1년 동안 1억원 이상 수익을 올린 크리에이터도 10여 명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가입자 수는 445만 명, 월간 방문자 수(MAU)는 488만 명 수준이다. 또 누적 36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이 플랫폼을 이용했다. 벤처캐피털(VC)들은 포스타입이 가진 지식재산권(IP) 잠재력에 주목했다. 포스타입은 개방형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가 마감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포스타입이 가져가는 수수료도 10% 정도로 다른 플랫폼보다 낮은 수준이다. 덕분에 창작자와 콘텐츠가 갖고 있는 원천 IP를 확보하기가 수월하다는 평가다. 지속 가능한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한재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 대표는 "포스타입은 500만 명에 육박하는 MAU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콘텐츠 거래 생태계를 갖춘 회사"라며 "콘텐츠 산업의 성장 동력인 IP를 발굴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신규섭 포스타입 대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2022.12.15
창작 콘텐츠 오픈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포스타입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기존 투자자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26억원이다.2015년 출시된 포스타입은 창작 콘텐츠를 오픈 마켓처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창작물을 올려 직접 판매하거나 후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창작자가 팬들로부터 월 정기 후원을 받는 멤버십 기능을 내놓았다.서비스 출시 이래 계약 연재 외에는 사실상 수익을 올리기 어려웠던 웹툰·웹소설·사진·지식 등 콘텐츠 창작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거래액 기준 매년 3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누적 가입자 수는 240만 명을 넘겼다. 지금까지 수익을 정산받은 작가만 9000명 이상이다. 올해 초에는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이번 투자를 주도한 이혜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웹툰·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포스타입은 콘텐츠 플랫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며 "앞으로의 폭발적 성장이 더 기대되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신규섭 포스타입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서비스 고도화와 인재 영입을 통해 창작자가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다양한 팬들과 소통하는 구심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