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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을 접목한 시니어 전용 헬스장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스마트 피트니스센터’ 개소 후 스마트짐에 대한 어르신들의 헬스 커뮤니티 활성화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강남구는 어르신의 노쇠를 예방하고 근감소증을 방지할 목적으로 국내 헬스케어 기업 론픽의 AI 기반 스마트 운동 기구를 국내 최초로 전면 도입했다.관계자에 따르면 기구마다 모니터가 부착되어, 그래프를 보며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AI 기반 헬스 기구의 가장 큰 장점이다. 박종원 논현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론픽의 AI 기반 헬스 기구는 어르신 힘에 맞게끔 자동으로 중량을 조절해 주는 기능이 있어, 어르신들의 컨디션 맞춤 운동이 가능하기에 안정성이 매우 탁월하다”고 말했다.논현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헬스 봉사자 이기순(70세)씨 역시 “대부분 시니어들은 본인이 잘 하는 걸 하고 싶어 해서 하체보단 상체 운동을 더 편하게 즐겨한다. 그런데 론픽 머신은 등속성을 기반으로 미는 힘과 받치는 힘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게 해주어 하체 운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해당 시니어 스마트짐은 현재 AI 기반의 7가지 상·하체 헬스 기구로 이루어진 근력운동존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개인별 체지방, 근육량, 질병력을 평가하여 맞춤형 운동처방을 하는 건강측정존, 근력운동 후 밴드와 체조를 통해 몸을 이완하는 스트레칭 존 등 총 3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한편, 강남구는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복지관·경로당 등의 기능과 구조를 개편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편의시설로의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
2024.05.02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론픽이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자문단에 위촉됐다.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인공지능과 융합하는 미래 스포츠세상’을 주제로 창립 기념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우리 사회의 대세이자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스포츠 부문에서 극대화하기 위해 학계 최고 전문가들이 손을 맞잡았다.스포츠AI·빅데이터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산업융복합 인력 양성 과제와 연계해 탄생했다.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체대, 대련이공대(대만), 미시시피대(미국) 등 국내·외 40개 대학이 공동 협력해 스포츠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초대회장을 맡은 김도균 경희대학교 교수는 “학회와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AI와 빅데이터의 학문적 연구와 산업 분야 응용의 촉진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 관리부터 스포츠팬 경험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이용한 혁신을 이루는 시작점을 제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론픽은 학회 자문단으로서 전국 각 대학과 AI 로봇 헬스 기구를 통해 연계하며 협업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교내 스마트짐 활성화’에 기여하며 전문가를 배출하는 특성학과 졸업생들이 기존의 패시브한 치료 분야 외에도 AI 로봇 운동 기술이 접목된 치료실, 선수 트레이닝, 스포츠 과학연구센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며 차별화된 캠퍼스 인프라를 제공했단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문경대 축구과 김성호 교수는 “로봇운동 관리시스템(
2024.04.15
로봇·티오더 스타트업, 수백억원대 투자 유치종이팩 개발 업체도 투자받아이번 주 국내 벤처투자 업계에서는 종이팩 생활용품을 만드는 기업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존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팩으로 바꿔 탄소배출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국내서 유일하게 종이팩 실링 기계를 개발해 특허 등록까지 마쳤습니다.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 130억원 투자 유치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130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와 GU투자, J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하나벤처스,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작업자를 위한 무동력 허리 보조 로봇 ‘윕스’를 판매했다. 올해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을 출시했다. 최근 모든 사람이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윔 보행운동 센터'를 올림픽공원 근처에 마련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물류와 고객서비스를 위한 시스템과 전담 파트 역량을 보강해 B2C 제품 출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테이블오더 스타트업 티오더, 300억원 투자 받아테이블오더 스타트업 티오더가 30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티오더는 최근 1000억원대 기업가치를 평가 받았다. 투자자는 외식업 서비스로 시작한 티오더가 호텔 산업과 광고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외형을 넓혀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러 직군에 서비스가 가능하고 해외 확장도 빠르게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했다.종이팩 개발 업체 리필리, 10억원 투자 유치종이팩 생활용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리필리가 10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2024.03.29
로보틱스(로봇공학기술)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운동 관리 시스템 저변을 확장하고 있는 론픽이 시리즈 A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전했다.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SGC파트너스, 패스파인더H, 김기사랩(기존 투자사 후행투자)이 참여했다.이번 투자 유치는 론픽의 기존 도입처 시장이었던 대한체육회, 대한 장애인체육회, 프로구단, 스포츠과학센터,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등과 같은 스포츠 메디컬 전문 분야에서, 대중성을 띄며 퍼블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유·무산소 복합트레이닝 머신 ‘클라이밋’은 머신에 올라타기만 해도 운동을 시켜주는 로봇 제품이다. 이는 트레이너를 보조했던 기존 개념에서 트레이너를 구인한 듯한 컨셉의 진화를 보여주며 로봇운동 관리 시스템(이하 REMS)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론픽은 이번 클라이밋을 기점으로 100~150평 규모의 서울 REMS 센터를 준비 중이다. 또한, 센터와 더불어 의료기기 인증 등 재활 시장의 진입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 단계이다.론픽 백준영 대표는 “론픽의 비즈니스 모델은 앞으로 로봇 머신 하나에 국한된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구독료 비즈니스모델 등 다채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로보틱스 기술을 이용하여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도, 운동을 하기 어려운 사람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운동을 하게 만들어 좀 더 건강한 사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번 투자를 진행한 KB인베스트먼트 유정호 상무는 “단순한 트렌드로서의 관점이 아닌,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