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긱스(Geeks)는 혁신을 향하는 스타트업의 여정에 귀를 기울입니다. 기업 소개자료 및 취재 문의는 geeks@hankyung.com 으로 보내주시면 답변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긱스(Geeks)가 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 발리 워케이션 숙박 제공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이 해외 워케이션(휴가지 근무)을 꿈꾸는 고객들을 위해 ‘발리 4성급 워케이션 숙박권 프로모션’을 열고 선착순 판매한다. 프립은 최대 72%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호텔 및 리조트 숙박권을 각각 50개 한정 판매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웅아산’ ‘더 살릴라 비치 리조트 스미냑’ 등 발리 4성급 숙박시설에 요가, 서핑, 어학연수 등 액티비티가 결합한 형태다. 한 달(28박) 예약 시 1박에 최저가 5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네이버 웨일, 밀리의 서재와 협력 네이버(대표 최수연) 웨일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지난 7일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풍성한 독서교육이 이뤄지는 에듀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네이버는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밀리의 서재 ‘독서교육 특화 서비스’를 솔루션으로 품고,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교육 현장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일 스페이스 계정으로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연동하고, 쾌적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UIㆍUX도 구현하기로 했다. 웨일 스페이스는 계정 하나로 50개 이상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교과과정 외로도 독서, 코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학습 관련 솔루션 라인업을 확충했다.카카오엔터 연재웹툰,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 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주요 웹
2022.11.08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블록체인 계열사 다날핀테크는 미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베가엑스의 시리즈 A 자본 조달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다날핀테크는 베가엑스의 시리즈 A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시리즈 A 이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를 장기적으로 창출한다는 방침이다.베가엑스는 지난 2019년 설립된 가상자산 전문 운용사로 현재 약 2000억원의 수탁고를 운용 중이다. 회사는 비트코인뿐 아니라 다양한 가상자산을 활용해 매월 견조한 상대 수익률을 기록해왔으며 미국의 고액 자산가들과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쌓았다고 전했다.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이번 베가엑스 투자가 향후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사업 영역 탐색의 기회가 되고, 해외 투자자들에는 더 높은 신뢰를 줄 것"이라며 "향후 다날핀테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과의 시너지와 투자가치 상승 또한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화 베가엑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국내외 B2B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2022.08.17
7월1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주 3회, 매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 셀시우스 사태가 시사하는 점: 빛 좋은 개살구를 조심해라글로벌 암호화폐 업계에는 “자기 수익률이 낮은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 자기 자신이 그 원인”이라는 말이 있다. 이와 유사하게 포커에도 “테이블에 앉아 15분 내에 ‘호구(sucker)’가 누구인지 가릴 수 없으면 그건 바로 당신”이라는 말이 있다. 이 격언은 포커, 투자, 그리고 인생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되는 한 가지 원칙으로 이어진다. 'If something seems too good to be true, it is.' 빛 좋은 개살구를 조심해야한다는 뜻이다.디파이(탈중앙화 금융)가 그렇다. 디파이는 전통 금융과 다르게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고배율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아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약세장이 지속되면 그만큼 큰 리스크를 안게 된다. 최근 이더리움 기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시우스가 뱅크런 우려에 휩싸이게 된 것은 '재담보 설정' 때문이다. 재담보는 ‘쉘 게임(Shell Game, 도박)’이었다재담보 설정은 은행과 중개인이 고객이 담보로 제공한 자산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다시 담보로 맡기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은 환매 요청을 이행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되면 고객의 자산을 재담보 설정하기도 한다. 담보권자는 담보물을 재활용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담보권 설정자의 입장에서는 보다 낮은 이자로 신용공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
2022.07.01
3월 17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주 5회, 매일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무료 구독신청 hankyung.com/newsletter지난주와 이번주는 디지털자산 생태계에 상당한 긴장감이 고조된 시기였다. 혼돈과 절망과도 같은 사건들이 발생했다. 수많은 투자자들은 마진콜, 포트폴리오 가치 폭락을 마주해 포지션을 청산할 수밖에 없었다. 테라의 스테이블코인 UST가 가치를 잃고 폭락한 5월11일의 시점에서 그 원인을 분석해봤다. 사건 배경디페깅 사건을 설명하기 앞서,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테라 뿐만 아니라 실제 은행계좌에 예치된 미국 달러를 담보로 사용하는 USDC(서클), USDT(테더) 등 다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런 스테이블코인들은 하나의 특정 조직이 페깅의 유지 및 관리를 담당한다는 점에서 “중앙화”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테라의 대표 상품은 알고리즘 기반으로 여러 가지 통화에 페깅된 스테이블코인이다. 대표적으로 USD에 페깅 되어 있는 UST가 있다. 이 외의 모든 스테이블코인들도 이처럼 그들이 가치 연동하고자 하는 통화와 직접적으로 페깅돼있다.테라 스테이블코인들의 기반이 되는 것이 루나 토큰이다. 루나는 테라 생태계의 가치 그 자체를 의미하며 동시에 변동성 완화장치의 역할을 한다. 루나가 새로 발행되는 UST의 가치만큼 상환되고 해당 루나는 소각된다. 이는 곧 루나 공급의 감소, 그리고 결과적으로 루나 가격의 상승을 가져온다. 테라폼랩스 팀은 이 페깅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거래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설계해놓았다. UST를 상환하면 현재 UST의 가치와 무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