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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라이크코리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자
    김희진
    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9길 26(문정동) H비즈니스파크 D동 12층
    설립연월
    2012년 10월
    홈페이지
    http://ulikekorea.com/
    메일
    min@ulikekorea.com
    전화번호
    022043-5300
    업종
    기타
    주요사업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C레벨 구성
    인력규모(명)
    30
    누적투자금(억원)
    70
    투자단계(시리즈)
    Series A
    투자소개서
    투자사
    한국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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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는 농업에 필수적인 ‘흙’ 같은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을 예측해 출하 시기를 조절하고, 스마트팜에서 ‘재배 레시피(최적 재배 조건)’대로 생산하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농업법인 록야의 권민수 대표는 최근 서울 수서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권 대표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 개방으로 세계가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 분야 데이터 산업에서의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데이터가 한국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록야는 원래 감자로 유명한 회사다. 2011년 권 대표가 친구 박영민 대표와 함께 창업했다. 감자 계약재배와 꼬마감자 개발 등이 주 사업 영역이었다. 이후 재배하는 품목을 60여 종으로 늘리고 유통까지 시작했다. 마켓컬리에서 파는 감자와 채소류 등이 록야의 손을 거친다.록야를 키워가던 권 대표는 2017년 농업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팜에어를 창업했다.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가격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권 대표는 “가격 예측 시스템을 만들어 록야의 사업을 정밀화하는 게 초기 목표였다”고 말했다.약 4년간 데이터를 축적한 뒤 팜에어는 포털 사이트 ‘테란’을 출시했다. 농산물 가격 변동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사이트다. 권 대표는 내부적으로만 이용하려던 계획을 바꿔 기업과 농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료로 데이터를 개방했는데도 약 1500명이 가입했다. 권 대표는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AI(인공지능)를 통해 작물의 재배 기간을 기준으로 단기, 중기 가격을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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