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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제주특별자치도·제주대 등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2일 제주도특별자치도·제주대 등 유관 기관과 '자율주행 산업 육성 및 정부 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제주산학융합원, 라이드플럭스 등도 이름을 올렸다. 협약은 도내·외 유관 기관과 기업 등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고 정부 사업을 유치하는 데 협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JDC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생활밀착형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지난 3월엔 카카오모빌리타와 함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인근 도로를 포함해 총 11.7km에 이르는 지역을 오가는 자율주행차 '네모라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모라이드는 첨단과학기술단지뿐 아니라 제주대 아라캠퍼스를 오가는 누구나 앱을 통해 호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출발지와 도착지, 승차 인원을 설정한 다음 호출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2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가 1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JD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과학기술단지 안에 유망한 자율주행 기업을 유치·육성하고 지역 내 자율주행 서비스를 기획·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련 정부 사업을 유치하는 활동도 담당한다. 제주도는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제주대는 인재 양성·지역 혁신 생태계 창출 지원을 맡게 된다. KADIF는 법·제도적 지원과 정부 사업 활동을 지원한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산학연 연계
2024.05.22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3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인천공항 주차장~입국장 자율주행 셔틀 운행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장기주차장을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인포뱅크, 에이텍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셔틀버스 2대를 제작해 공항 이용객들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대는 정기형 셔틀버스, 1대는 예약형 셔틀버스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동일하다. 1시간당 각각 2~3회씩 운행한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자율주행 매니저와 서비스 매니저가 동승해 안전 운행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액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권영걸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디자인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디자인계를 이끈 공로를 인정해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제9대 헌액자로 선정했다.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공헌한 디자이너의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여 사회 모든 분야에서 디자인의 중요성과 위상을 높이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된 사업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계 협·단체 및 디자인계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제9대에 거쳐 17명이 헌액됐다. 의식주컴퍼니, 애경산업과 세탁 혁신 '맞손'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의 운영사인 의식주컴퍼니가 애경산업과 제품 개발 등
2023.11.03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340억원 투자 유치 무인 모빌리티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3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하나증권·하나벤처스, KB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등의 신규 투자자와 카카오모빌리티, KB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등의 기존 투자자가 함께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박스카 형태의 12인승 무인 셔틀(PROJECT MS)과 300kg 이상 적재가 가능한 무인 배송 차량(PROJECT SD)을 개발 중이다. 이들 차량은 오는 19일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DIFA)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해빗팩토리에 65억원 투자 신한금융그룹은 디지털 전략적투자(SI) 펀드 '신한 하이퍼 커넥트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스타트업 해빗팩토리에 6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해빗팩토리는 보험·비교 추천 앱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업체다. 신한금융은 투자뿐만 아니라 해빗팩토리와 보험 대리점 제휴,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글 스타트업 스쿨 부산서 개최 구글이 운영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스쿨 부산’ 2기가 시작된다. 부산시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함께 진행하는 ‘스타트업 스쿨 부산’이 오는 19일 2기 프로그램 시작을 앞두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창업자를 위한 참여형 교육과 투자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부산 지역 6개 대학(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대·부경대·해양대)과 정
2023.10.10
'AI석학'으로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대 교수는 “자율주행의 신뢰도가 ‘텐나인’이 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휴대폰이나 컴퓨터와 달리 차는 100번 중 99번이 무탈해도 1번이 문제가 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99점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99.99999999점은 돼야 한다는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기술은 지금보다 더욱 고도화 돼야하고, 상용화까지 이끌어내려면 가격 등 사업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운전자가 필요없는 자율주행 시대에 이르는 건 꽤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나긴 여정에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뛰어들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자율차를 움직이게 하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기업, 레이더·라이다·카메라 등 주변을 정밀하게 인지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자율차로 다양한 서비스를 하는 기업 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들이 어떤 로드맵을 가지고 달리고 있는지 한경 긱스(Geeks)가 살펴봤습니다. #. 차에 탑승해 목적지를 입력한다. 여기까지가 사람이 할 일의 전부다. 이후에는 주행 중 잠을 자거나 영화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운전석·조수석 구분없이 드라이브를 하며 창밖 풍경을 즐겨도 된다. 모두가 손꼽아 기대하는 자율주행 시대엔 이 모든 것이 현실이다. 인간은 운전대로부터 해방되고, 차량은 즐길거리 넘치는 오락공간이나 안락한 숙박공간이 된다.‘미래기술의 꽃’으로&n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