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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가이드는 오는 7월 자사 개인재무관리(PFMt) 솔루션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를 결합한 인공지능 개인재무관리 서비스(PFAI)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웰스가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를 통해 PFM에 GPT-4를 적용하는 형태의 기초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개인고객의 마이데이터가 투입되면 회사의 PFM 엔진이 고객의 생애현금흐름을 생성하고 생애목표 달성 가능성을 진단해 필요한 수입과 지출, 저축, 투자 조정을 제안하는데,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GPT-4를 적용해 고객의 의사결정과 실행을 지원하는 것이다. 회사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PFAI 서비스를 API 방식과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웰스가이드 측은 "PFAI 출시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상에 PFAI 관련 인프라, 솔루션 및 관리를 하나의 서비스로 구축하여 제공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에 따르면 5월 말까지 PFAI 내부 테스트를 완료하고 6월부터 PFAI 테스트베드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AI 성능을 테스트하고 자사의 특성에 맞는 PFAI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