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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자율주행, 반도체,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AI 관련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자율주행 로봇기업 모비어스는 34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도체 펩리스 기업 관악아날로그가 22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금을 환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비어스, 시리즈B 투자금 확보최근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 헬리오스PE가 첫 투자처로 자율주행 로봇기업 모비어스에 15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다. 한국투자파트너스도 모비어스에 7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라운드 총 투자 유치금액은 340억원으로 전해졌다. 모비어스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등 물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플랫폼과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북미 전기차 신규 공장에 대한 대규모 AMR 공급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도체 펩리스 기업 관악아날로그,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반도체 펩리스 기업 관악아날로그가 22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지유투자, KDB캐피탈, 서울대기술지주, KDB산업은행, 삼호그린인베스먼트, JB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관악아날로그는 1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관악아날로그는 김수환 서울대 전기컴퓨터과 교수가 2018년 설립한 반도체 펩리스 기업이다. 전력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등을 융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관악아날로그는 이번 투자금으로 신제품 개발과 제조 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클라우드 기업 클루커스, 200
2024.07.19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의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가 지난 회계연도에 전년대비 2배 성장한 1650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창립 4년만에 1000억원 매출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클루커스는 S전자와 같은 주요 빅 엔터프라이즈 고객 확보, 데이터 분석 및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고도화된 AI 기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의 출시 및 확장, 마이크로소프트 총판을 통한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고객 기반 확대 등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또한 영업 손실은 전년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운영 효율화를 통한 결과로, 변수 중 하나인 직원수의 변동없이 매출을 두배로 성장시킨 것은 운영에 대한 효율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클루커스는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생성형 AI 도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Gen AI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LLM 인프라 환경 구축, Azure OpenAI 및 Gemini 등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도입 및 활용, 코파일럿 포 마이크로소프트365와 같은 업무 효율화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X 서비스의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홍성완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AI MSP로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하며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라며 “고객의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치 성장을 주도하며,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2024.04.30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성층 예측 PoC (기술검증, 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및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기차 주행 데이터에 적용해, 배터리의 수명을 예측하고 고객의 행동 패턴을 추천하는 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술 검증 등을 목적으로 한다.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주요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들을 활용하여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성하고, 애저 데이터브릭스(Azure Databricks)를 활용하여 대용량의 전기차 주행 데이터를 분석 처리했다고 설명했다.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전기차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 매니지먼트’도 미래 전략 사업으로 전기차 확대에 있어 필수 요건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클루커스 홍성완 대표이사는 “산업 전반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및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의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며 “클루커스는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전문성과 산업별 경험을 토태로 고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클루커스는 작년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최고파트너에게 수여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상’을 올해 연속 수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2.07.13
클루커스는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업계의 떠오르는 강자다. 지난해 5월 설립 이후 사업을 빠르게 키워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게임업체의 클라우드 사업 계약을 연이어 따냈다. 창업 1년여 만에 기업가치 900억원, 직원 수 95명의 회사로 성장했다. 베스핀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관리업계 선두주자를 긴장케 하고 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사진)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클라우드...
202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