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긱스(Geeks)는 혁신을 향하는 스타트업의 여정에 귀를 기울입니다. 기업 소개자료 및 취재 문의는 geeks@hankyung.com 으로 보내주시면 답변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 은행연합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이 후원하는 '제8회 한경 핀테크대상 시상식'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테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윙크스톤파트너스의 권오형 대표이사(오른쪽)가 정종태 한경닷컴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8회째는 맞은 '한경 핀테크대상'은 금융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을 표창하기 위해 2016년 제정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3.09.06
윙크스톤파트너스(대표 권오형·사진)는 중소상공인 금융서비스 ‘윙크스톤’으로 테크 분야 최우수상(P2P 부문)을 수상한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중소상공인 대상의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복합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상공인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을 선보여 왔다. 윙크스톤파트너스의 핵심 기술인 중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AI 복합 신용평가모델은 기존 금융권이 이용하는 신용평가 데이터 이외에 공공데이터와 실제 거래 데이터 등을 AI 머신러닝 기반 모델로 고도화했다. 비대면 특화 신용평가모델(CSS)에 현금흐름 평가(CFSS), 비금융 가중치 모델(NFD)을 모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2023.09.05
BNPL(Buy Now Pay Later, 선구매후결제)은 빅테크의 전유물로 알려져있다. 아마존과 애플, 페이팔이 작년 잇따라 BNPL 진출을 선언했다. BNPL은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없는 신용카드랑 똑같다. 단지 신용카드사가 아니라 테크에 기반을 둔 기업이 신용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다른 점이다.BNPL은 이미 미국에서만 거래규모가 65조원까지 늘어났다. 단순히 신용정보만으로는 신용결제 한도도 나오지 않는 사람이 많다. 다른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신용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BNPL이 효과적인 이유다. 카드번호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결제가 가능할 정도로 편의성도 우수하다.국내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가 미래를 보고 금융위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BNPL에 진출했다. '네이버페이 후불결제'가 대표적이다. 토스에서는 후불결제에 동의하면 잔고에 돈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후불결제가 이뤄진다. 카카오페이에서도 대중교통을 탈 때 교통카드처럼 후불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3개 빅테크 모두 아직까지는 크게 성공을 거두진 못한 상황이다.BNPL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는 업체도 있다. B2C가 아니라 B2B로 한다는 점이다. 가령 개인이 뭔가를 사면서 BNPL을 쓰면 결제사가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청구하는 것처럼, 사업자나 긱워커가 사업을 하려고 어떤 물건을 사면 업체가 먼저 결제하고 나중에 상환받는 식이다. 미국에서는 파운더패스나 밸런스, 플레이터와 같은 업체들이 시도하면서 이제 막 태동한 단계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인 윙크스톤파트너스가 B2B BNPL서비스인 '윙킷'을 최근 내놨다. B2B BNPL이 무엇이고, 국내에서
2022.08.24
P2P금융 업체인 윙크스톤파트너스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기반의 모빌리티기업에 투자하는 선정산 금융상품인 ‘모빌리티 1호’를 출시했다.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매출이 확정된 정산 예정 금액을 선정산하는 상품으로 투자수익률은 연 7%, 투자기간은 최대 2개월이다. 모집된 투자금은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상품의 투자 대상은 O2O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주요 자동차 판매 회사의 탁송 사업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