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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스트라드비젼, 시리즈C에서 1076억원의 투자금 유치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시리즈C에서 107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다. 이번 시리즈C에서는 미국의 자율주행업체 앱티브, 독일의 자동차 부품공급사 ZF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엘에스에스PE, 케이클라비스, 타임폴리오, 엔베스터 등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컴업 2022’, 컴업스타즈 참가 스타트업 모집 역대 최고 경쟁률 12.6대 1 기록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2’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스타즈(COMEUP Stars) 참가 스타트업 모집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70개사 선발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8개 지역 881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스포는 1·2차 평가 및 결과 발표를 거쳐 9월 2일 루키리그와 로켓리그 최종 7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더인벤션랩, 네모파트너스 아시아와 싱가폴에 합작법인 설립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업체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네모파트너스 아시아, 비바체와 싱가포르에 더인벤션랩아시아 합작법인 설립했다. 네모파트너즈 아시아는 전략-인사조직-IT-OE(Operation Excellence) 등 경영컨설팅 전 영역을 다루는 컨설팅그룹 네모파트너즈의 아시아 본부다. 비바체는 김석필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과 정상철 전 삼성생명 전무 등이 설립한 초기 투자업체
2022.08.10
당뇨 체외진단 의료기기 스타트업 오렌지바이오메드가 16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신기술투자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가 투자에 참여했다. 지난해 시드 투자 이후 두 번째 기관 투자 유치다.이 회사는 KAIST, 서울대, 미국 듀크대 출신의 석박사급 인력 5명이 모여 지난해 창업했다. 당뇨병 진단과 당뇨 합병증 예방에 활용되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측정하는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당화혈색소 수치를 측정하려면 채혈 뒤 대형병원에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1~2일이 소요된다. 회사가 개발 중인 현장진단 의료기기를 이용하면 혈액 한 방울로 15분 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울아산벼원 당뇨병센터장 내분비내과의 이우제 교수와 함께 임상적 성능시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목표다.고웅현 오렌지바이오메드 대표는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기술적 진보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최윤섭 DHP 대표는 "현장 진단이 가능한 당화혈색소 측정기기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성이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