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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쏘카, 심야 이용 이벤트 실시쏘카가 방송인 조나단을 모델로 발탁하고 다음 달 17일까지 주중 심야 쏘카 이용 확대를 위한 ‘나단(나이트 단독할인)이 뜬다’ 챌린지를 진행한다. 쏘카는 심야 쏘카 대여료를 정상가 대비 최대 93% 할인하고 현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카는 이번 챌린지 기간 주중 심야 16시간 동안 대여료 8900원에 쏘카를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무제한으로 증정한다. 쿠폰은 주중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사이 최대 16시간(최소 6시간)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제주공항과 일부 차종(수입차, 캠핑카, EV 등)을 제외한 전국 모든 쏘카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심야 쏘카 이용자에게 총 4억 5000여만원의 현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쏘카는 3회에 걸쳐 2주마다 추첨을 통해 현금 1억 5000만원을 증정한다. 한국평가정보, 50억 투자 유치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는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신용데이터 등 3개 사로부터 총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 유치로 KCS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KCS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투자사인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양사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KCS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크레딧노트’를 통해 사업자가 홈택스 인증만 하면 3분 내 신용평가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신용평가등급확인서 3분 발급 서비스’를 출시했다. 디지털 문구 플랫폼 위버딩, 디즈니코리아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을 운영하는 누
2024.03.07
가상화폐(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는 자사의 미국 지사가 미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국(FinCEN·핀센)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취급을 신고하고 비은행 자금사업자(MSB·Money Service Business) 지위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국내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처음이다.MSB 지위 획득으로 체인파트너스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장외거래(OTC) 서비스를 국내외 기업들에 제공할 때 미국 은행 계좌를 이용해 합법적으로 미 달러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체인파트너스는 다음달부터 국내외 기업들 대상으로 달러 기반 가상자산 OTC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체인파트너스는 국내 기업들 대상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원화 기반 OT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체인파트너스는 달러 기반의 합법적 가상자산 OTC 서비스 운영을 위해 2년간 준비했다.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달러 입출금은 뉴욕 시그니처은행과 협력하고 거래 고객에 대한 신원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방지(CFT) 규제 준수는 전세계 대다수 시중 은행과 동일한 다우존스, 레피니티브(Refinitive) 솔루션을 사용한다.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각국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것이 체인파트너스의 일관된 목표"라며 "유럽연합(EU) 가입국 몰타 정부, 필리핀 중앙은행의 가상자산 취급 인가 획득에 이어 미국에서도 합법적 가상자산 취급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체인파트너스는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한 KYC·AML 규제를 준수하는 기관 전용 가상자산 OTC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대하고 관련 신규 서비스도 발굴해나갈
2019.11.28
비트코인 시세가 27일 마침내 1000만원을 회복했다. 지난해 5월10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강세에는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 신생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시장의 양쪽 영역에서 모두 비트코인 상승 움직임을 보인 게 컸다.◆ '물린' 암호화폐 투자자들 비트코인으로 이동우선 암호화폐 시장에선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 수요가 한층 늘어났다. 작년 말부터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며 비트코인 가격은 360만원 수준까지 떨어진 바 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암호화폐)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이더리움, 리플 등 최고점 대비 90% 이상 폭락한 알트코인이 수두룩했다.100만원에 매수한 주식이 90만원으로 하락하면 매도하는 투자자가 많지만 5만원 수준까지 폭락한 경우 이를 팔아 현금화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암호화폐 투자자도 마찬가지다. '버티기'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알트코인을 팔아 현금을 챙기는 대신 하락폭이 덜하고 가장 빨리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쪽을 택했다.내년으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도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 반감기를 맞으면 비트코인 채굴량은 절반으로 줄어들며 원가가 올라간다. 결과적으로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몰리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점유율이 60%에 달했다.◆ 블록체인 도입 글로벌 기업들 '기폭제' 됐다여기에 유력 글로벌 기업들이 움직인 것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린 확실한 기폭제가 됐다.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만드는 선물거래소 백트(Bakkt)가 대표적이다. 켈리 로플러 백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상
2019.05.27
체인파트너스가 필리핀 중앙은행(BSP)으로부터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필리핀 중앙은행은 지난 6개월간 체인파트너스의 거래소 설립을 평가했다. 2017년 인가 도입 이후 3월까지 8개 업체만 통과했을 정도로 엄격한 심사가 이뤄지지만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법정화폐와 가상통화간 환전, 해외 송금, 외환 딜링 업무 등 폭 넓은 인가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체인파트너스는 지난 25일 필리핀 중앙은행 부국장 명의의 승인서를 발부 받았다. 아홉 번째 인가다. 체인파트너스는 내달 한국 법인이 100% 소유하는 체인파트너스필리핀주식회사를 세우고 영업 준비에 들어간다. 필리핀은 외국 거주민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금액이 연간 328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3위 국제 송금 시장이다. 체인파트너스는 필리핀 전국에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은 물론 법정화폐와 가상통화간 환전, 해외 송금 업무도 합법적으로 영위한다는 방침이다.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금융권 수준의 규제를 준수해 필리핀에서 합법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가장 많은 법정통화를 합법적으로 다루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전문업체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1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