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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다. AI 비전 인식 전문 업체 넷온은 전남 영광군에 실시간으로 신체가 모자이크 처리되는 AI CCTV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CCTV는 개인 영상 이미지를 실시간 모자이크 처리하는 AI CCTV로 넷온이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얼굴인식 알고리즘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국내 최초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한 CCTV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광군은 거리에 설치된 CCTV부터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광군은 인권 보호가 가능한 CCTV를 설치해 더 철저하게 시민들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모자이크된 촬영 화면은 조사, 수사 등 필요할 때만 관리자가 비밀번호를 입력 후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넷온 명홍철 대표는 "넷온은 2021년 말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요양원에 인공지능 CCTV를 설치 중"이라며 "넷온은 영광군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 인권을 보호하는 CCTV를 공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2023.02.16
인공지능(AI)비전 인식 전문업체 넷온이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Kibo-Star밸리 기업'으로 선정됐다.Kibo-Star란 기술보증기금이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예비 유니콘을 선정하고 육성하기 위한 보증제도다. 기술사업평가 A등급 이상의 벤처기업 중 팀 역량, 시장성, 신용상태, 성장 잠재력 등을 두루 평가해 매년 두 기업을 선정한다.기술보증기금은 이 보증제도에 선정된 두 기업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해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한도는 최대 50억원 이내 보증한도를 부여하며 투자지원, 이노비즈기업 선정, 상장지원 등 다양한 우대 내용이 포함된다.이번에 선정된 넷온은 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명홍철 넷온 대표는 "넷온은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토털 인공지능 영상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선정으로 마련된 자원은 글로벌 진출과 일상 생활 속 모든 곳을 소중히 케어하는 '세이프온' 사업 추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2022.03.31
인공지능(AI)비전 인식 전문업체 넷온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헥사곤)으로부터 약 12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헥사곤은 지난해 9월 에이치엔젤 투자조합 7호 조합을 통해 약 2억5000만원을 넷온에 투자한지 약 4개월 만에 약 12억원을 추가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투자금은 14억5000만원이다.김재욱 헥사곤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전망과 넷온의 성장성을 보고 지난해 9월 1차 투자를 완료했으며, 넷온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회사 비전을 보고 신속하게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번에 헥사곤이 투자하는 넷온의 '메두사'(Mesusa)_F는 안면인식 기술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자이크 처리가 실시간으로 처리되며,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기술이다.가장 큰 장점은 개인정보는 보호하면서 통합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및 이상 감지, 무인 시스템까지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AI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넷온은 올해 1월 노인요양원에 약 1000개 물량 공급을 확정했고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서 재난 안전 및 교육 관리까지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헥사곤은 다수의 인수합병(M&A)과 프리 IPO 시장의 투자 경험을 살려 2023년 넷온을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전략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2022.01.28
인공지능(AI)비전 인식 전문업체 넷온은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와 국민재난안전 통합안전관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넷온의 '세이프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건설현장 출입·안전관리술루션 및 평가시스템 개발·구축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교육 수료자 출입관리 △백화점, 마트 등의 재난안전 세이프온 인증 △숙박업 종사자 안전교육 등을 1차적으로 공동 추진하게 된다.단계적으로 세이프온 인증완료 시설(숙박시설, 복합상업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출동 보안 분야까지 확대하는 최적의 방안을 수립, 공동협력사업 등의 일환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국민의 재난 안전을 최우선시할 계획이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와 이번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다.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