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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Zero Project”는 유엔 (United Nations) 영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장애인의 권리와 참여를 증진하고, 더 포괄적이며 공평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중점으로 한다. UN Zero Project는 2010년에 시작되었으며, 유엔 사회 및 경제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와 관련하여 장애인의 권리와 참여에 대한 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사회적기업이자 시각장애인 대체 콘텐츠 분야의 혁신 선도 기업인 센시(대표이사 서인식)가 미국 법인을 통해 지원한 “2024년 UN Zero Project, 포용적 교육(Inclusive Education)과 ICT”에서 전 세계 12개 혁신 솔루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센시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포용적 교육 솔루션’이 UN(United Nations)의 ‘장애인의 권리와 참여 증진 및 더 포괄적이며 공평한 사회를 구축하는 노력’에 잘 부합한다는 결과이며 또한, 국제무대에서 센시의 혁신 기술력과 사회적기업으로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이번 ‘2024년 제로 프로젝트 어워드’는 주제인 ‘포용적 교육과 ICT’를 중심으로 97개국에서 신청한 523개에 대해 검토 프로세스를 통한 혁신, 영향력, 확장성이라는 세 가지 주요 기준을 바탕으로 최종후보 선정 절차가 진행되었는데 1차로 62개국 164개의 기업이 선정되었다.센시는 1차 선정에 이어 UN Zero Project Awards 77개 수상 기업에 선정되는 동시에 전 세계 단 12개의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현지 시각 2024년 2월 22일 약 1,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오스트리아 비엔나 UN 오피스에서 진행된 UN Zero Project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된
2024.03.07
사회적기업이면서 시각장애인 대체 콘텐츠 분야의 혁신 선도 기업인 센시(대표 서인식)는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연구·개발(R&D) 융자 연계 사업인 ‘2023년 BIRD 프로그램’ 2단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으로부터 최대 16억원의 출연금을 지원 받게 됐다. 전년도 매출액 약 100억원(수출 69억원)의 성과와 혁신역량을 인정받아 1단계(보증) 선정 후 2단계(출연금)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센시는 2단계(R&D)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용 대체 콘텐츠 초고속 대량 점자 출력장치 및 제어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선진국(북미, 유럽 등)의 시각장애인용 점자 출력 산업시장에 대한 수출경쟁력을 확보, 글로벌 사업화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구성이 가능한 대용량 산업용 출력장치를 국산화하는 기술도 개발해 나갈 목표를 세웠다. 센시는 2015년 설립된 기술혁신 형 중소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편집, 이미지 점자변환, 점자 디스플레이 모듈 등 다양한 기술 및 대체 콘텐츠 개발을 통해 R&D 역량을 키우고 있다. 센시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전 세계 48개 언어에 대한 점자 변환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했다. 영어와 스페인어 등 현재까지 60만권 이상의 인공지능 자동 변환 학습데이터도 축적했다. 센시 관계자는 “개발 당시 기존 점자 번역 프로그램은 정확도가 낮고 책 한 권을 번역하는데 길게는 6개월 정도 소요됐다”며 “현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점자 오번역 사례를 컴퓨터에 학습시킨 결과 300페이지 분량 점자책을 번역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평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