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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젠
    아스트로젠
    대표자
    황수경
    위치
    대구광역시 동구 혁신대로 440
    설립연월
    2017년 7월
    홈페이지
    http://www.astrogen.co.kr/
    메일
    info@astrogen.co.kr;
    전화번호
    업종
    제조
    주요사업
    난치성 신경질환 신약
    C레벨 구성
    인력규모(명)
    42
    누적투자금(억원)
    90
    투자단계(시리즈)
    Series C
    투자소개서
    투자사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BNK벤처투자

    관련뉴스

    • 아스트로젠 자폐증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3상 승인

      아스트로젠이 올 하반기 중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AST-001’의 본격적인 임상 3상 환자 투약에 나선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로젠의 AST-001의 임상 3상 계획을 지난 16일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대형 병원 10여 곳에서 진행된다. 임상시험 대상은 자폐스펙트럼장애 판정을 받은 만 2~11세 어린이로 총 16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환자들을 무작위로 2개 그룹으로 나눈 뒤 한쪽에는 AST-001을, 다른 한쪽에는 위약(가짜약)을 준다. 위약효과(플라시보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약을 받는 환자나 환자의 부모는 물론, 의료진과 조사자도 어떤 약을 받았는지 알 수 없도록 했다(이중맹검). 제약업계에서 무작위배정시험(RCT)이라 부르는 임상시험 방식으로, 가장 높은 신뢰도를 기대할 수 있다. 아스트로젠의 임상 3상 시험은 AST-001의 지난 임상 2상 결과가 자폐증 관련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측에서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AST-001을 복용한 그룹에서 의사소통과 운동 영역 면에서 개선효과가 도드라졌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스스로 누르고 문을 열수 있게 됐다는 개선 사례도 보고됐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사진)는 “오는 8~9월 중 첫 환자를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ST-001은 비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L세린’을 주원료로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규정한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하는 ‘GRAS’ 등급의 성분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이 기사는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 사이트 에 2023년 6월 21일 14시 46분 게재됐습니다.

      2023.06.21

    •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 "자폐증 치료제 임상2상 성공…조건부허가 도전"

      “임상 2상 시험을 마친 뒤 환자 사례를 분석해보니 약을 투여한 101명 중 40명(39.6%)에게서 자폐 증상이 개선됐습니다. 상당한 임상 효과를 확인한 것입니다.”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사진)는 최근 기자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만 2~11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폐스펙트럼 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AST-001’의 국내 임상 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는 것이다. 약효를 확인한 아이들 중에는 부모와 감정 교류나 소통을 할 수 있게 된 사례가 많았다. 황 대표는 “사회성 개선이라는 임상시험 목표(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했다.AST-001은 자폐증 환자의 핵심 증상인 ‘사회성 결여’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폐증 환자의 공격성 등을 줄이기 위한 약은 있었지만 사회성을 개선해주는 약은 없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에는 만 2~11세 자폐증을 앓고 있는 유아와 아동 151명이 참여했다. AST-001는 의사 소통과 운동 영역 면에서 개선효과가 도드라졌다. 아이들은 언어 사용량과 운동량이 늘었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스스로 누르고 문을 열 수 있게 됐다는 개선 사례도 보고됐다.임상 결과 분석 과정을 통해 자폐증 치료에 ‘골든타임’이 있다는 사실도 간접적으로 확인했다. 황 대표는 “임상에 참여한 아이들 중 만 7세 이하 연령에서 사회성이 정상 수치까지 개선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며 “만 7세 이하일 때 치료해야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아스트로젠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시험 계획(IND)을 제출했다. 아이들 16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정밀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조건부허가&rs

      2023.04.18

    • 아스트로젠 "소아 자폐증 국내 2상 성공…조건부허가 도전할 것"

      “눈가림(맹검)을 해제해보니 시험군 101명 중 40명(39.6%)에게서 자폐증 증상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이는 상당한 임상적 효과입니다.”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사진)는 만 2~11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폐스펙트럼 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AST-001’의 국내 임상 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 국내 3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조건부 품목허가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27일 “자폐스펙트럼 장애 자체는 희귀질환이 아니지만 ‘소아’ 자폐스펙트럼 장애로 보면 환자가 2만명이 되지 않아 희귀질환으로 볼 여지가 생긴다”고 말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침(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자폐스펙트럼 장애는 조건부 허가의 대상이 아니다.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질병, 희귀질환이어야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다. 2상에서 안전성 및 임상적 효능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경우, 3상 결과보고서 제출을 전제로 의약품의 조기 사용을 승인하는 제도다. 아스트로젠은 소아 자폐스펙트럼 장애로 식약처 조건부승인을 노린다. AST-001은 자폐증의 핵심 증상인 사회성 결여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약이 효과를 보인 아이들 중에는 부모와 감정 교류가 가능해지거나 소통할 수 있게 된 경우가 많았다.  ‘사회성 개선’…1차 평가지표 충족 AST-001은 비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L세린’을 주 원료로 한다. 황 대표는 “자폐스펙트럼 환자의 뇌에서는 도파민 뉴런의 활성화 빈도가 눈에 띄게 낮다”며 “고농도의 L세린이 저활성된 도파민 뉴런을 정상화하는 원리로 증상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nb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