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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의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높아지며 제약업계의 디지털 마케팅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의사의 92%가 ‘제약사의 디지털 마케팅이 처방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컴퍼니(대표 이영도)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의사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제약사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약사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의사들의 평가 및 이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약사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케팅 방식 중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의사 회원의 66.8%가 제약사의 온라인 마케팅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지난 2022년 설문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을 더 선호한다’가 42.5%, 2023년에는 67.5%로 조사된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제약업계의 디지털 마케팅이 증가하며 의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높아진 점이 온라인 마케팅 선호도 유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4.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30대는 71.26%, 40대는 63.26%, 50대는 60.16%, 60대 이상은 63.83%가 온라인 마케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약사의 온라인 마케팅은 의사들에게 ‘바쁜 일과 중 정보를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도구’로 활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마케팅을 더 선호하는 이유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 습득이 용이하다’는 답변이 46.9%로 가장 많았고, ‘관심 있는 정보만 선별해 습득할 수 있다’는 답변이 24.5%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오프라인보다 짧은 시간에 정확한 정보를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