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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이웍스
    에스이웍스
    대표자
    홍민표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1 2749-03호
    설립연월
    2012년 11월
    홈페이지
    http://www.seworks.co.kr
    메일
    전화번호
    업종
    SW개발
    주요사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보안 업체
    C레벨 구성
    인력규모(명)
    0
    누적투자금(억원)
    82
    투자단계(시리즈)
    Series A
    투자소개서
    투자사
    소프트뱅크벤처스, 퀄컴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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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민표 에스이웍스(SEWORKS) 대표(사진)의 트레이드 마크는 털모자(비니)와 수염이다. 비즈니스 미팅 때도 비니를 벗지 않는다. 비니와 수염에 대해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받지만 스타일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한다. ‘그냥 편하다’는 게 이유다.홍 대표의 성격도 스타일과 닮아있다.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은 꼭 한다. 2009년 7월 디도스 사태 때 국가정보원이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지만 그는 “미국에 공격자 서버가 있다”고 반박했다. 저작권 개념이 약했던 1990년대 ‘홍CD’란 이름을 걸고 해적판 소프트웨어 CD를 판매한 것에 대해서도 숨기지 않는다.29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카페에서 만난 홍 대표는 미국과 한국의 보안 소프트웨어업계의 현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현재 해커들이 모바일 앱을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디컴파일) 보안 서비스를 개발·판매하고 있다.중학교 때 PC게임을 공짜로 하고 싶어 해킹을 시작한 홍 대표는 2000년대 들어 각종 해킹 대회에서 우승했다. ‘세계 3대 해커’로도 불렸다. 2008년 한국에 스타트업을 세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백신을 최초로 개발했고 2010년 엑시트(스타트업 창업자가 회사를 팔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했다. ‘성공한 스타트업 사업가’란 평가를 들었다.2012년 11월 스마트폰 앱 보안 관련 스타트업(에스이웍스)을 설립하더니 2013년 돌연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본사를 옮겼다. 미국에 본사를 세운 이유를 물었더니 한국의 보안 서비스산업 관행에 실망했다는 얘기가 돌아왔다. ‘가격 후려치기’ 같은 고질병이 심해 제값을 받으려고 하면 오히려 이상하게 본다는 것이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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