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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형 동영상 솔루션 플립플랍을 운영하는 요쿠스가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 화웨이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요쿠스는 화웨이 클라우드가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동영상 기술 전문 스타트업 요쿠스는 라이브 커머스를 비롯해 방송 영상, AI 동영상 처리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SaaS형 동영상 소프트웨어인 플립플랍을 제공하고 있다. 플립플랍을 바탕으로 구현된 라이브 뷰티 커머스 서비스 ‘마이뷰팁’을 2018년에 출시하기도 했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다양한 대기업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플립플랍은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 가능한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동영상 변환 기술을 바탕으로 △화질 저하 없이 용량을 최소화하는 획기적인 동영상 압축 기술 △WebRTC, HLS, RTMP를 통한 최고급 화질의 다양한 라이브 동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창훈 요쿠스 대표는 "태국에 마이뷰팁 서비스 론칭 등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시점에 화웨이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태국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등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혁신적인 동영상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202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