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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게임인 ‘이터널 리턴’으로 중국 서비스 권한인 외자판호를 획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넵튠은 카카오게임즈가 최대주주로 있는 게임사다. 내년 중 이터널 리턴의 중국 상용화가 목표다.중국 국가신문출판부는 이터널 리턴을 포함해 외국산 게임 13종에 대한 외자판호를 지난 23일 발급했다. 넷마블의 방치형 게임인 ‘세븐나이츠 키우기’,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리버스’ 등 다른 한국 게임 2종도 이날 외자판호를 받았다. 올해 한국 게임이 받은 외자판호 건수는 모두 12건이다. 지난해(9건)보다 3건 늘었다. 중국이 올해 해외 게임에 공급한 외자판호는 110건이다. 2017년 467건에 달했던 외자판호 발급 건수는 2022년 44건으로 급감했다가 지난해 98건으로 증가 추세다.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2024.12.26
넵튠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이터널 리턴'의 판호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6일 오전 9시39분 현재 넵튠은 전 거래일 대비 440원(8.87%) 뛴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64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자회사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이 중국의 외자 판호를 받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님블뉴런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국가신문출판부(NPPA)의 외자판호 승인 발표에 '이터널 리턴(중국명: 永恒轮回)'이 포함됐다. 현재 이터널 리턴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 중이다.님블뉴런은 "철저한 현지화 준비와 누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12.26
넵튠이 국내 게임사 좀비메이트 지분 19.9%를 확보했다고 2일 발표했다. 넵튠은 지난 6월 기준 카카오게임즈가 최대주주로 지분 39.45%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광고기술 업체다.좀비메이트는 다운로드 수 1000만 건을 넘긴 모바일 게임 ‘냥스파’의 개발사다. 좀비메이트는 넵튠에서 받은 투자금을 활용해 신작 ‘고양이와 비밀레시피’를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넵튠은 이번 투자로 산하 운영 중인 게임 스튜디오 수를 8개로 늘렸다. 넵튠은 다음달 국내 게임사인 펀스테이의 공상과학(SF) 방치형 게임 ‘다크스타’를 출시해 모바일 게임 유통 시장에도 진출하기로 했다.회사 관계자는 “광고기술 사업 역량을 활용해 좀비메이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겠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개발사들에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2024.10.02
넵튠이 국내 게임사 좀비메이트의 지분 19.9%를 확보했다고 2일 발표했다. 넵튠은 지난 6월 기준 카카오게임즈가 최대주주로 지분 39.45%를 보유하고 있는 정보기술(IT) 업체다.좀비메이트는 다운로드 수 1000만건을 넘긴 모바일 게임 ‘냥스파’의 개발사다. 좀비메이트는 넵튠에서 받은 투자금을 활용해 신작 ‘고양이와 비밀레시피’를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넵튠은 이번 투자로 산하 운영 중인 게임 스튜디오 수를 8개로 늘렸다. 넵튠은 다음 달 국내 게임사인 펀스테이의 공상과학(SF) 방치형 게임인 ‘다크스타’를 출시해 모바일 게임 유통 시장에도 진출하기로 했다.넵튠 관계자는 “애드테큐(광고기술) 사업 역량을 활용해 좀비메이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겠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개발사들에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