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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디벨로퍼 이그니스는 박찬호 대표, 에반 브라운(Evan Brown) 오클라호마주 상무부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클라호마주 정부와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캐빈 스팃(Kevin Stitt) 오클라호마주 주지사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다. 이그니스는 자회사 엑솔루션(Xolution)의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현지에 공장을 짓는 것을 검토 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이그니스는 2022년 캔을 다시 밀봉할 수 있는 개폐형 마개를 개발한 독일 기업 ‘엑솔루션’을 인수했다. 엑솔루션의 개폐형 마개는 개봉 후 다시 닫을 수 없어 소지가 어려운 캔 음료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ABI(ABinBev)와 같은 글로벌 음료 회사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이그니스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체코와 독일 브레멘에 있는 생산 공장을 뮌헨으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인수 당시 연간 1억2000만 개였던 생산을 8억 개까지 늘리고, 5년 뒤 연간 80~90억 개까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음료 시장으로 엑솔루션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해당 마개가 적용된 갤로(Gallo)의 하이볼 제품 ‘하이눈(Highnoon)’이 미국 증류주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오클라호마주와의 MOU를 통해 엑솔루션의 미국 진출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에반 브라운 오클라호마 주 상무부 차관은 “엑솔루션과 같은 신기술 기반의 기업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그니스와 엑솔루션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이번 방
2024.10.02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이그니스, 코스닥 상장 주관사로 하나증권 선정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하나증권을 선정했다. 이그니스는 2025년까지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그니스는 단백질 푸드 ‘랩노쉬’와 소다 음료 ‘클룹’, 닭가슴살 ‘한끼통살’, 곤약밥 ‘그로서리서울’ 등 4개 푸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947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캐피탈과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348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받기도 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푸드 브랜드를 바탕으로 탄탄하게 성장해 왔으나 올해부터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시장 등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 플랫폼 경쟁촉진법 제정 중단 촉구벤처기업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플랫폼 경쟁촉진법’ 제정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플랫폼법은 대형 플랫폼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해 자사 우대와 끼워팔기 등을 금지하는 법이다. 협회는 법제화될 경우 벤처기업의 혁신과 투자가 위축되고 결국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영 악화로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무료 웹툰서비스와 저렴한 배송 서비스 등도 중단돼 소비자 피해가 속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회 관계자는 “플랫폼법 법제화는 중복규제이자 과잉규제”라며 “이미 정부는 플랫폼 기업을 공정거래법과 전자상거래법 등을 통해 규제하고 있다”고 말했다.햄버거 조리로봇 스타트업 에니아이, 157억원 투자 유치로봇 스타트
2024.01.24
로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롸버트치킨' 운영사 로보아르테, 20억 추가 투자유치 로봇 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가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금을 추가 유치했다. 2018년 설립한 로보아르테는 협동 로봇을 적용한 조리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는 동시에 로봇이 튀기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롸버트치킨’을 운영 중이다. 롸버트치킨은 현재 국내에 직영과 가맹 매장 11개가 있으며 전국으로 확장 중이다. 지난 6월 싱가포르 가맹 1호점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확장을 계획 중이다.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 348억원 시리즈B 투자유치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348억원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미래에셋캐피탈, 빌랑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세마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NICE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그니스는 공동창업자인 박찬호 대표와 윤세영 이사가 2014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 기능성 단백질 간편식 랩노쉬를 비롯해, 닭가슴살 한끼통살, 곤약 브랜드 그로서리서울, 클룹을 주력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확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최대 드럭스토어 ‘Plaza’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랩노쉬와 그로서리서울을 ‘K-푸드 건강 간편식’ 코너에 입점시켰으며, 랩노쉬와 클룹은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2차전지 소재 개발사 코리너지솔루션, 시드 투자 유치 2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을 개발·생산하는 스타트업 코
2023.09.11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가 348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캐피탈, 빌랑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세마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NICE투자파트너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그니스는 단백질 간편식 랩노쉬를 비롯해, 닭가슴살 한끼통살, 곤약 브랜드 그로서리서울, 클룹 등을 만든 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502억원이다. 이그니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최대 드럭스토어 프라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랩노쉬와 그로서리서울을 입점시켰다. 랩노쉬와 클룹은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 개폐형 마개 기술을 보유한 독일 엑솔루션을 인수하고 유수의 글로벌 음료 회사들과 협업 중이다. 엑솔루션이 개발한 개폐형 마개는 캔 음료의 뚜껑을 다시 닫아 재밀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으로 6개월 이상 탄산 보존이 가능하다. 이그니스는 클룹에 개폐형 마개를 사용하여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이영상 팀장은 “이그니스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독일 엑솔루션 인수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해 가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아시아 최고 ‘푸드 브랜드 디벨로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