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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 데뷔 첫 날인 19일 장 초반 80%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씨어스테크놀로지는 공모가(1만7000원) 대비 1만3800원(81.18%) 뛴 3만800원에 거래 중이다.주가는 공모가 대비 102.65% 오른 3만4450원에 장을 시작했다가 오름폭을 일부 되돌렸다.2009년 설립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생체신호 분석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활용해 국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단지원·환자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6.19
이번 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씨어스테크놀로지는 10~1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받는다. 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의료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심질환 진단 및 입원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스마트 체온패치, 심전도 측정용 패치형 바이오센서 디바이스, 환자의 생체신호 모니터링 방법 및 시스템 등 33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공모가는 희망공모가(1만500~1만4000원) 상단보다 20% 이상 높은 1만7000원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084 대 1에 달했다. 130만 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221억원은 운영 자금과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한중엔시에스도 같은 날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ESS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냉각기와 냉각 플레이트 등을 주로 생산한다. 삼성SDI가 주요 거래처다. 창업 초기 자동차 부품회사로 시작했지만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성장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ESS 부품 제조업으로 주업종을 바꿨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726 대 1로 나타났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2만~2만3500원)를 뛰어넘은 3만원으로 결정됐다. 구주 매출 없이 100% 신주 모집으로 160만 주를 공모한다. 총공모금액은 480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시설 자금과 운영 자금 등으로 사용한다. 대표 주관은 IBK투자증권이 맡았다.에이치브이엠(HVM)과 이노스페이스, 이노그리드, 하스는 이번 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 들어간다. HVM은 첨단금속 제조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우주발사체 기업이다.
2024.06.09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착용형(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AI) 판독 알고리즘 기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진단지원 서비스 ‘모비케어(mobiCARE)’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씽크(thynC)’를 운영하고 있다. AI 알고리즘 활용한 심전도 분석 솔루션2020년 출시한 모비케어는 부정맥 선별(스크리닝)과 진단을 위한 장시간 착용형 심전도 분석 서비스다.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부착해 사용자의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AI 판독 알고리즘으로 진단을 지원한다. 의료기관의 장비 도입 및 분석 인력 부담을 줄이고 현행 보험수가체계에서 진단검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구독형 심전도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 활동을 측정해 그래프로 표현하는 검사 방법이다.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 박동이 정상적인 리듬에서 벗어나는 부정맥 등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모비케어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장시간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부정맥 전문의의 감수를 거친 진단 보고서를 제공한다. 일선 의료진의 부정맥 의심 환자 진단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각 솔루션의 국내 판매는 대웅제약과 진행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와 대웅제약 영업망의 협업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대학병원 부속 건강검진센터, 전문건강검진센터 등과 협력해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부정맥 스크리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정맥 유증상자를 선별한 후에는 2차 부정맥 진단 검사 서비스도 수행한다. 지난 3월 기준 772개의 의료기관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의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상급 종합병원
2024.05.08
대웅제약은 KMI한국의학연구소, 씨어스테크놀로지, 메디컬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심전도검사 솔루션 공급을 위한 4자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착용형(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 솔루션을 활용해 수검자의 연령과 기저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검사방식을 KMI한국의학연구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AI 기술의 적용으로 그동안 선별(스크리닝)이 어려웠던 부정맥 및 심부전 영역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각 기업은 솔루션 및 시스템 공급을 내년 1월까지 마치겠다는 목표다. 협약 기간은 1년이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의 전국 8개 종합검진센터에 착용형 심전도검사장비 ‘모비케어’(mobiCARE)와 심전도 AI분석 소프트웨어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를 공급한다. 본격적인 업무를 위해 내부에 특별팀(태스크포스)을 구성했다. 모비케어 개발사인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하루 최대 800명 이상의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KMI한국의학연구소 특화 시스템을 공급한다. 에띠아 엘브이에스디 개발사인 메디컬에이아이는 이달 말 KMI제주검진센터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모든 센터에서 현장진단(POC)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KMI는 기존과 차별화된 심장검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제휴사 및 고객 편의를 위한 환경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KMI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MI는 국민건강 발전을 위한 선두의료기관으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됐다”며, “검진영역에서 심장검사의 수준을 더욱 높이고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은 그간 진단방법의 한계로 조기발견이 어려웠던 부정맥과 심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