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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스타트업 넥스트콘'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넥스트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을 꿈꾸는 스타트업이 투자자들과 만나는 비공개 투자설명회(IR) 행사다. 지난 23일 열린 넥스트콘 행사에는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사업 경쟁력을 선보였다. 참여한 스타트업은 △1인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고피자 △발수코팅제 및 김 서림 방지제 제조업체 블루골드 △SDN/NFC 기술 기반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업체 아토리서치 △레스토랑 예약 관리 솔루션업체 테이블매니저 △크리에이터 후원 관리 플랫폼 투스라이프다. 이들 5개 기업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442억원에 이른다.이날 참여 투자사로는 신한캐피탈, 빅베이슨캐피탈, JX파트너스, 블리츠벤처스 등 벤처캐피탈(VC)뿐만 아니라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30여곳이 참여했다. 재무적 투자사 뿐만 아니라 SKT, KT, LG유플러스, 롯데GRS, 넷마블 등 대기업과·중견기업도 참석해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성장 방향성을 논의했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5월 첫 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달 열린다. 스타트업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씨엔디씨와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 더브이씨가 기획을 맡았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2022.06.29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를 돕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유통 거품을 없애고 전산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경영 효율을 개선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사업 현장에 접목하는 방식이다.8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는 복잡한 축산물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원가 절감을 돕고 있다. 이 플랫폼은 판매가격이 다른 쇼핑몰보다 비쌀 경우 차액의 300%를 보상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미트박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는 한 달 최대 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나타내는 등 합리적인 가격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6월 미트박스의 거래액은 사상 최대인 260억원을 돌파했다.렌터카 가격비교 앱 카모아는 지역 중소 렌터카 업체에 ERP(전사적 자원관리) 프로그램 ‘카모아 파트너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업체들은 수기로 운영 내역을 기록하거나 월 사용료가 수백만원에 달하는 ERP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카모아는 유휴 차량 관리, 전자 계약서 작성 등 61개 기능을 보유한 카모아 파트너스를 통해 중소 업체의 비용 절감 및 경영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카모아는 지난 6월 기준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472개 중소 업체의 차량 3만9000대를 보유하고 있다.콜라보살롱은 1인 미용실, 네일숍 등 소규모 뷰티숍을 위한 모바일 솔루션이다. 기존 뷰티숍 솔루션은 중형 이상 규모의 매장에 적합한 PC 기반 시스템이 대부분이어서 설치 및 이용 방법이 복잡했던 점을 보완했다. 고객·예약·매출 관리 등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앱은 출
2021.08.08
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대표 최훈민·사진)가 지난달 ‘도전! K-스타트업 2020’에 출전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테이블매니저는 ‘수요예측 인공지능(AI) 기반 예약관리 및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2020.12.06
국내 벤처기업계를 대변하는 벤처기업협회가 지난 6월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사진)를 협회 이사로 선임했다. 1995년생인 최 대표는 만 24세로, 역대 벤처기업협회 이사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교육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이 청년은 어쩌다 3만7000여 개 국내 벤처기업을 대표해 정부에 정책을 제언하는 자리까지 올랐을까. 최근 서울 성수동 테이블매니저 본사에서 만난 최 대표는 “최연소 이사로 선임될 ...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