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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매칭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마켓디자이너스는 최근 104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209억원을 달성했다.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르네상스자산운용이 참여했다.신규 투자금은 하우징 매칭 플랫폼 ‘위매치’ 신규 카테고리 확장과 ‘튜터링’ 글로벌 시장 확대에 활용된다. 위매치는 지난 달 기준 기준 누적 방문자 500만명을 달성한 마켓디자이너스의 야심작이다. 튜터링은 최근 누적 회원수 100만명을 기록했다. 투자에 참여한 김대현 키움인베스트먼트 상무는 “마켓디자이너스는 고도화된 매칭 테크를 기반으로 정보유통 혁신을 주도하고, 교육 및 하우징 시장 내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김현영 마켓디자이너스 대표는 “온디맨드 매칭 플랫폼 빌더로서 하우징·교육 분야 글로벌 1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2019.10.23
온디맨드 매칭 플랫폼 마켓디자이너스는 지난 2분기 누적거래액이 3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사업을 시작한 2016년 1분기(79억원)보다 41배 가량 성장한 규모다.마켓디자이너스는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자와 고객을 연결해준다. 가정교사와 학생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튜터 매칭 플랫폼 ‘튜터링’, 이사 및 청소 업체와 고객을 연결하는 하우징 매칭 플랫폼 ‘위매치’가 대표적인 서비스다.이용자 수는 꾸준하게 늘고 있다. 튜터링은 론칭 2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칭수 200만회를 달성했고, 위매치는 누적 매칭수 80만회를 기록했다. 튜터링 이용자수는 분기마다 평균 35%씩 증가해 최근 91만 명까지 늘었다. 위매치 역시 분기마다 평균 21%의 증가율을 보이며 누적 이용자수 68만명을 올렸다.김미희 마켓디자이너스 부대표는 “고도화된 매칭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이 필요한 시장 곳곳에 진입하며 대표적인 온디맨드 매칭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2019.07.11
마켓디자이너스가 운영하는 이사·청소업체 연결 서비스 다이사는 ‘위매치다이사’로 이름을 바꾼다고 6일 밝혔다.2016년 문을 연 위매치다이사는 이용자 50만 명, 등록업체 1400여 개, 누적 거래액 2800억 원을 기록했다. 실제 이용자의 후기를 토대로 업체별 등급을 부여하는 ‘소비자평가등급제’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마켓디자이너스는 다이사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더모기지’ 등도 위매치의 하위 브랜드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201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