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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암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캐노피엠디 SCAI’의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25일 오전 10시5분 현재 라이프시맨틱스는 전일 대비 488원(29.99%)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캐노피엠디 SCAI의 국내 품목허가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소프트웨어는 스마트폰카메라로 피부암 의심 환자의 병변을 촬영해 피부암인지 여부를 감별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이번 품목허가에 따라 라이프시맨틱스는 상급종합병원 등 6개 의료기관에서 해당 솔루션의 안전성, 유효성, 사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6.25
라이프시맨틱스가 피부암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SW) ‘캐노피엠디 SCAI’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허가를 취득한 ‘캐노피엠디 SCAI’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피부암 의심 환자의 피부 병변을 촬영해 피부암 여부를 감별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이미지를 활용해 피부암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는 국내 첫 사례다. ‘캐노피엠디 SCAI’는 합성곱 신경망(CNN) 계열의 이미지 처리 기술을 활용해 악성 및 양성 종양을 세부적으로 분류한다. 악성 종양으로는 악성 흑색종, 기저 세포암, 편평 세포암을, 양성 종양은 모반, 지루성 각화증, 광선 각화증, 검버섯, 편평태선 등을 판별해낸다. 그 중 악성흑색종은 전이가 빠르고 육안 진단이 어려워 피부암 사망자의 약 65~75%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피부암으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캐노피엠디 SCAI’는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피부암 여부를 감별할 수 있어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피부암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품목허가 완료에 따라 라이프시맨틱스는 ‘캐노피엠디 SCAI’의 안전성과 유효성 및 사용성 검증을 위해 피부과 진료가 가능한 1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6개 의료 기관에서 ‘캐노피엠디 SCAI’의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캐노피엠디 SCAI’와 더불어 모발밀도 분석 AI 솔루션인 ‘캐노피엠디 HDAI’도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미지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을 통해 모발밀도를 분석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탑재된
2024.06.25
라이프시맨틱스가 최대주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책임경영 활동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겠다는 의지다.라이프시맨틱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송승재 대표가 단독으로 참여한다. 송 대표는 증자를 통해 총 99만7507주의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게 됐다. 새롭게 취득한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주당 발행가격은 2,005원으로 이는 유상증자 발행가액 산출을 위한 기준주가 1914원대비 약 4.8% 할증된 가격이다. 지난 3월 최대주주 보유 물량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 시점에서 송승재 대표가 새롭게 증자에 참여한 것은 기업가치 부양을 위한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 표명의 일환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증자로 확보된 재원을 의료AI 솔루션의 상용화 등 사업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핵심사업인 의료AI 사업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송 대표는 "올해에는 의료AI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삼아 그간의 R&D 투자 성과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며 "의료AI 솔루션의 상용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2024.04.17
라이프시맨틱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송승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0억1535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신주 99만7507주의 주당 발행가액은 2005원이며, 다음달 7일 대금이 납일될 예정이다. 조달한 돈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신주는 다음달 24일 상장되며, 1년 동안 보호예수가 적용된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