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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영상 분석 스타트업 메이사는 라미드 호텔&리조트 소유의 플라밍고 CC(27홀)와 골드힐 CC(18홀)에 건설 현장 관리 솔루션인 ‘메이사 플랫폼’과 골프장 관리 솔루션인 ‘메이사그린’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라미드 호텔&리조트는 오픈 공사 중인 골드힐 CC 신규 코스와 플라밍고 CC 6홀 증설공사에 대한 시공과 완공, 관리 단계를 모두 메이사와 함께 하게 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 현장을 서울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건설 단계부터 드론을 활용해 최적의 코스 설계와 시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완공 후 코스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라미드그룹 관계자는 "코스 관리의 효율성 증진과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메이사그린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드론을 활용해 코스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고 객관적인 데이터 위에서 '생육 관리'와 '작업 관리', '공사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나보엽 메이사 이사는 "메이사 솔루션은 건설 제품에서 출발한 만큼 골프장 코스 관리뿐만 아니라 증설·보수 공사 관리에도 효용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2024.04.30
드론 스타트업 메이사가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골프장 전체 코스를 대상으로 메이사그린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메이사그린 솔루션은 드론을 활용해 잔디 관리와 식생 모니터링, 기타 작업 이력 등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작업을 디지털화해 정밀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고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사그린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원이 주관하는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석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대표는 "코스 관리의 효율성 증진과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메이사그린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드론을 활용해 코스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고 생육 관리와 작업 관리, 공사 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나보엽 메이사 이사는 “KPGA와 KLPGA, LPGA 등의 대회를 개최하는 명문 골프장인 서원밸리 골프장에 메이사그린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며 “서원밸리의 고품격 코스 관리를 한층 더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2024.04.05
DL이앤씨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 메이사와 건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DL이앤씨와 메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 공간에 현실의 복제 건축물을 만들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 분양, 유지보수 등에 활용 가능하다. 현실에서는 비용이나 안전상의 문제로 실행하기 어려운 일들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DL이앤씨와 메이사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해 드론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DL이앤씨는 국내외 모든 건설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현장관리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드론 활용 노하우를 쌓아왔다. 메이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3차원(3D) 맵핑 엔진을 보유 중이다. 두 회사는 드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촬영과 분석을 통해 보다 정교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건설 업계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이상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기술담당임원은 “DL이앤씨는 BIM(건설정보모델링), 인공지능(AI), 드론 등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스마트 건설 솔루션 분야에 강점을 지닌 메이사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트윈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최근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협의체의 6대 과제
2023.05.11
“한국항공우주(KAI) 위성의 영상 분석도 우리가 맡을 예정입니다. 지구 밖에서 찍은 한반도의 모습을 정밀 3차원(3D)으로 볼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스타트업 메이사의 최석원 공동창업자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0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 웨비나에서 “‘3D 매핑’ 기술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AI미래포럼(AIFF)과 벤처캐피털 캡스톤파트너스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잠재력 있는 AI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잇기 위해 열렸다. 메이사를 비롯해 인스유틸, 아이오크롭스 등 3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메이사는 2017년 창업됐다. 건설용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며 이름을 알렸다. 드론이 건설 현장을 촬영하며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3D 지도로 가공해 건설사가 건설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최 공동창업자는 “드론으로 사람의 측량 작업을 대체해 시간은 80%, 비용은 90% 절감시켰다”고 전했다. 그는 “드론 영상 데이터와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 단위의 정밀 3D 지도를 구현했다”고 말했다.KAI와 1년간의 논의 끝에 지난달 합작법인인 메이사플래닛도 출범시켰다. 메이사는 지구 밖에서 위성이 촬영하는 2차원(2D) 영상 데이터를 3D 지도로 만들 예정이다. 작황이나 기상 상황 파악, 대단위 건설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인스유틸은 AI 기반 고객경험관리(CXM) 솔루션을 만든 스타트업이다. 2017년 창업했다. 이들이 개발한 ‘딥리뷰’ 서비스는 인터넷에서 모은 47억 개의 한글 형태소 데이터가 기반이다. 김진성 인스유틸 대표는 “고객들이 웹상에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