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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설로인’ 및 AI비전 기반 육류 B2B플랫폼 ‘본대로’를 보유한 푸드테크기업 설로인(대표 변준원)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실행했고, 기술적 우위를 위한 특허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설로인은 지난 12월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 유동성 확대를 위한 무상증자와 액면분할 안건을 승인했다. 관련 정관 변경 및 액면분할을 통해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 즉시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665만7000주를 발행해 832만1250주의 발행주식수를 가지게 됐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41.6억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대한 등기를 1월에 모두 마쳤다.설로인은 자본금 확충과 유통 주식 수 증가를 통해 공모 및 상장 후 거래를 활성화하고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지난 하반기 NH투자증권 대표 주관사 선임을 시작으로 액면분할, 무상증자, K-IFRS 전환 등 사전정지 작업을 마무리했다.B2C브랜드 ‘설로인’의 고객 재구매 및 신규 유입이 안정적인 가운데 2023년 신규 추진한 B2B플랫폼 ‘본대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또한 2023년 하반기 센터 가동율 상승, 마케팅 ROAS 증가 및 고정비 감축에 성공했고, 9월에는 창사 최초로 월 매출 1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2024년 1월 매출 역시 100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특정 월이 아닌 반기기준 흑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4년 상반기 Pre-IPO 펀딩을 통해 B2B플랫폼 가속화를 위한 군포 SPC내 창고시설 확장 및 SMB용 SaaS개발 재원을 확보하고, 2025년 한우업계 1호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누구나 매
2024.01.26
푸드테크 스타트업 설로인이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설로인은 NH투자증권(대표주관)과 하나증권(공동주관)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설로인’과 인공지능(AI) 비전 기반 육류 B2B플랫폼 ‘본대로’를 보유하고 있다. 한우의 품질을 표준화한 뒤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D2C) 판매하고 있다. 고기의 사료·사육부터 숙성·가공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매출의 70% 이상이 온라인에서 발생할 정도로 e커머스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9월 한달 동안에만 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렸다. 내년 초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통해 B2B 플랫폼 가속화를 위한 SaaS 개발 재원을 확보하고, 내부통제 및 IFRS 전환 등 상장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무한다는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상장 육류 기업의 사업영역은 닭, 돼지의 사육 및 도축, 대리점을 통한 도매 영역에만 그치고 있어 유통 채널에 의존적이고 부가가치가 매우 낮은 편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VC업계 관계자는 "도소매 합산 시장규모는 17조원에 달하지만 아직 과점기업조차 없는 한우 산업에서 설로인은 독보적인 인지도의 프리미엄 B2C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B2B플랫폼 모두를 가진 유일한 회사"라고 평가했다. 설로인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유니콘 사업에 선정됐다.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누적 400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했고, 투융자 복합으로 800억원을 유치했다. 또 총 사업비 500억원을 들여 구축한 군포 스마트팩토리의 가동율을 빠르게 채워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지수 설로
2023.11.30
한우 산업계의 예비유니콘 푸드테크기업인 ‘설로인’(대표 변준원)이 창사 이래 최고 월매출을 달성했다. 설로인은 9월 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하며, 코로나가 발발한 2020년 동월 매출 19억원 대비 3년 만에 5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D2C 자사 채널 비중이 90%가 넘었을 뿐 아니라 전년 대비 230% 이상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설로인의 B2B 플랫폼 ‘본대로’ 역시 매달 성장률이 30%를 넘을 정도로 급성장 중이다. 본대로는 비전 스캐닝을 통해 AI가 평가한 원육의 품질과 스펙 정보를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창업한 설로인은 지난 6년간 400억 원이 넘는 자본을 유치하며 R&D 및 숙성 시설에 투자했다. 이를 통해 3000억 원 규모의 생산 시설을 구축했으며, 품질 향상과 표준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여 200억 원을 특별보증하는 ‘예비유니콘’ 사업에 8: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이와 같은 성과에는 창업자 변준원, 김지수(이상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졸업)의 모교인 서울대 기술지주의 투자와 숙성 관련 특허 기술, 360도 비전 스캐닝, AI 원육 평가 기술 등을 보유한 점이 주효했다. 설로인의 기술력은 자체 보유한 수만 개의 원육 데이터베이스에서 비롯한다. 원육 입고 시 고기를 360도로 비전 스캐닝하면 AI가 원육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해 마블링, 육색, 육질 등 스펙을 자동으로 인식해 품질을 분류한다. 그 결과로 설로인은 D2C에서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일관되게 제공하며, B2B 플랫폼 본대로는 원육 상태와 정확한 품질 정보를 고객에게 투명하게 전달한다. 설로인은 한우 및 육류 분야에서 최상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성공적으로 안착
2023.09.25
푸드테크기업 설로인(SIR . LOIN)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까지 ‘추석 숙성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숙성한우 선물세트는 지난 설날에도 조기 완판하며 5년 연속 품절을 기록한 바 있다. 얼리버드 기간에 구매시 즉시 할인 3%에 추가 3% 쿠폰을 적용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명절 동안에 선물을 편리하게 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발송일 지정 서비스’다.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전화번호만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날에 선물 발송일을 정할 수 있다. 한우 D2C에서 발송일 지정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설로인’이 유일하다. 이번 설로인 추석 숙성한우 선물세트는 ‘[ ]차이를 안다면, 설로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 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브랜드만의 특별한 서비스와 감성을 담은 상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신선식품인 만큼 ‘품질’에 차이를 뒀다. 국내 8만여 한우 농장에서 Vision AI로 선별된 우수한 한우에 설로인만의 BIO 숙성 기술을 적용한 고기로 선물세트를 구성한다. 숙성육은 부드러우며 육즙과 감칠맛이 풍부한데, 설로인은 자체 세밀한 기준으로 고기를 손질해 부위별 특징을 다시 한번 살린다. 또한 고기를 진공 스킨팩으로 포장해 냉장에서 보관해도 2주 동안 소비할 수 있다. 한국의 미를 재해석해 리뉴얼한 패키지는 ‘섬세한’ 차이를 둔다. 강렬한 주황빛 슬리브에 붉은 숙성육을 담아 대비를 강조했으며, 개봉할 때 제품이 정갈하게 보이도록 담음새에 신경 썼다. 무엇보다 추석을 맞아 특별하게 제작한 카드에 고마움을 전하도록 각인 서비스를 제공해 받는 이에게 감동을 선물하고자 했다. 설로인은 숙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