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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국내 최대 규모 투자 콘퍼런스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4(이하 KIW 2024)’에서 IPO EXPO에 선정되며 유니콘 도전기업으로 본격 시동을 걸었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KIW 2024’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미래에셋증권, 한국거래소가 공동 개최하는 투자 콘퍼런스로 국내를 대표하는 혁신기업 최고경영진과 마켓리더 150명이 투자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IPO EXPO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국내 대표 예능을 필두로 한 K-콘텐츠,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향후 활동 계획 및 카이스트와의 R&D 협업, 인공지능(AI) 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을 강조하며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전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이 이번 IPO EXPO 세션 첫 연사로 나선건 4차산업혁명 기업 중 올 하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기 때문. 지난 2022년에도 IPO EXPO에 선정된 바 있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자회사 페르소나스페이스는 2023년 기준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신한투자증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대신증권, 티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ATU파트너스, SK텔레콤, 두나무, 네이버제트 등으로부터 700억 이상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26개 투자기관을 주주로 두고 있다. 당시 약 5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최 대표는 “2011년 케이컬처 설립 이후 지금의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오기까지 14년 동안 한 우물만 파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인사이트를 경험했다. 케이컬처의 실패를 딛고 아들 이름인 ‘우주’를 사명으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을 자본
2024.09.11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활동명 '지드래곤', '지디' 등에 대한 상표권을 대가 없이 양도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활동에서도 지드래곤, 지디 등의 활동명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지드래곤의 현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2일 "현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 '지디' 등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는다"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배려로 대가 없이 상표권을 넘겨받았다"고 말했다.YG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드래곤 등의 상표권을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양도했다"고 전했다.지드래곤은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올해가 가기 전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활동도 선보일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다. 빅뱅 데뷔 전부터 '꼬마 래퍼'로 이름을 알렸고,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에도 자신의 이름 '지용'에서 용을 영어 단어로 표현해 '지드래곤'이라고 활동명을 써왔다.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지드래곤은 지난해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새 둥지를 옮겼다. 소속사를 옮기면서 활동명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기도 하지만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는 원만한 합의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8.02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을 영입해 화제가 됐던 갤럭시코퍼레이션이 1000억원 규모의 프리(pre) IPO 투자 유치에 나선다.13일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내달 미국, 중동 등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프리IPO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업가치는 1조원 수준으로 잡아 1000억원을 모으는 게 목표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미디어, IP, 커머스, 테크 등 크게 4가지의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지드래곤을 영입했고, 2022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넷플릭스 '피지컬:100', KBS 2TV '1박 2일', JTBC '뭉쳐야 찬다' 등 유명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 3곳을 인수하기도 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회사로 선정해 상장 준비도 착수한 상태다. 2023년 상반기 기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자회사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신한투자증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SK텔레콤, 두나무, 네이버제트, 네이버스노우, 대신증권, 티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ATU인베스트먼트 등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누적 약 7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약 5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올해 3월 '피지컬:100' 시즌2' 공개 및 지드래곤 영입 등 호재에 힘입어 올해는 최소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5.13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을 영입해 화제가 됐던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상장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일 "IPO 공동대표주관사로 대신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22년 대신증권을 대표주관회사로 선정해 상장 준비에 착수한 바 있다.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금번 신한투자증권을 공동대표주관사로 선정해 본격적인 상장 준비 작업을 시작한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슈퍼 IP(지식재산권)와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미디어, IP, 커머스, 테크 등 크게 4가지의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회사는 1만8000여편 프로그램 중 전 세계 15위, 예능 중에서는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손자회사인 루이웍스미디어를 통해 제작했다.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기대하는 한국 콘텐츠 중 하나로 꼽은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직접 제작했으며, 오는 3월 19일 공개 예정이다.이 외에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자회사들을 통해 TV조선 '미스트롯 3', KBS '1박 2일', '살림하는 남자들', JTBC '뭉쳐야 찬다', MBC '대학체전' 등 20여 개의 다양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지드래곤을 전속 연예인으로 영입해 화제가 됐다. 이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최용호 대표와 지드래곤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이자 초대형 공연장인 스피어에서 최초의 AI 메타버스 콘서트 공연을 추진 중이다.최용호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