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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재계

    • 中에 완전히 밀린 '사면초가' 한국…'美 호랑이굴'로 들어가라

      한국 제조업은 그간 범용 제품 시장에서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이 좋은 제품을 한발 빠르게 생산해 돈을 번 뒤 이 자금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식으로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제 이런 공식은 통하지 않는다. 중국이 단순히 가격 경쟁력만 갖춘 게 아니...

      2025.01.01 18:08

      中에 완전히 밀린 '사면초가' 한국…'美 호랑이굴'로 들어가라
    • 인재 떠나는 나라에서 제조업 성공한적 없다

      ‘제조 강국 한국이 10년 뒤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내놓은 답은 ‘공학·과학 인재 육성’이다. 서용석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장은 “첨단 제조업은 돈과 장비가 아니라 인력, 즉 엔지니어의 힘으로 하는 것”이라며...

      2025.01.01 18:06

    • CES 한국관 '역대 최대'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오는 7∼10일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KOTRA는 CES에 마련된 통합 한국관에 445개사가 참여한다고 1일 발표했다. 기존 최대이던 작년 규모(32개 기관·443개사)보다 늘어났다. 한...

      2025.01.01 17:55

    • 대한민국 밝히는 열정, 기업을 다시 뛰게하자

      ‘퍼펙트 스톰이 다가오고 있다.’ 2025년을 맞이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탄핵 사태와 ‘트럼프 2.0 시대’ 개막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원·달러 환율 상승, 내수 침체 가...

      2025.01.01 16:17

      대한민국 밝히는 열정, 기업을 다시 뛰게하자
    • SK, 사업 통합·매각 등 '리밸런싱' 지속

      SK 그룹은 올해 강도 높게 진행된 리밸런싱(구조조정) 작업을 내년에도 이어갈 방침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작년 말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부회장을 그룹 2인자인 수펙스 의장 자리에 올려 대대적인 사업 재정비 작업에 나선 바 있다.이런 기조는 지난 5일 ...

      2025.01.01 16:04

      SK, 사업 통합·매각 등 '리밸런싱' 지속
    • GS, 사업 효율화 높이고 신사업 발굴 주력

      GS그룹은 지난해 정제마진 축소 등의 여파로 실적이 악화했다. 내수 경기도 위축되며 유통계열사와 건설 계열사 실적도 부진했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는 정유 업황이 악화하며 실적이 ...

      2025.01.01 16:01

      GS, 사업 효율화 높이고 신사업 발굴 주력
    • 월드옥타 "여객기 참사 희생자 진심으로 애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는 내용의 애도 성명을 31일 발표했다.월드옥타는 성명서에서 "이번 사고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

      2024.12.31 18:58

      월드옥타 "여객기 참사 희생자 진심으로 애도"
    • 10년 前 한경의 우려보다 더한 현실 닥쳤다

      한국경제신문은 10년 전 ‘당신의 미래가 두렵지 않습니까’를 주제로 기획 시리즈를 게재했다. 첫 번째 기사의 제목은 ‘저성장, 비효율…미리 본 2024년 한국’이었다. 5만 개 일자리가 사라지고, 국가 신용등급은 ...

      2024.12.31 17:31

      10년 前 한경의 우려보다 더한 현실 닥쳤다
    • 권오갑 "조선업 기술 혁신이 살 길"…허태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새해 사업 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관세 인상이 예고된 데다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로 내수도 얼어붙고 있어서다.권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l...

      2024.12.31 17:10

      권오갑 "조선업 기술 혁신이 살 길"…허태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 아시아나 대표에 송보영 내정

      대한항공이 자회사로 편입한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이사로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59·사진)을 내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송 본부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2024.12.30 18:30

      아시아나 대표에 송보영 내정
    • [이슈프리즘] 피터 드러커가 CEO들에게 건네는 조언

      “이 책을 더 일찍 만났다면, 그 책에 담긴 조언대로 실행했다면, 회사의 미래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곤 합니다.”올해 퇴임한 굴지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얼마 전에 찾은 ‘인생 책’이라며 뜻밖의 이름을 댔...

      2024.12.30 17:39

      [이슈프리즘] 피터 드러커가 CEO들에게 건네는 조언
    • 한화시스템, 방산·ICT 협력사와 상생 ESG 평가 4년째 '통합 A'

      한화시스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 지원, ESG 관리 강화 등 상생경영 문화를 확산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은 주요한 이유다. 회사 관계자는 ...

      2024.12.30 16:12

      한화시스템, 방산·ICT 협력사와 상생 ESG 평가 4년째 '통합 A'
    • "전대미문의 위기…기업가 정신으로 돌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대 경제단체장들이 29일 한국 경제가 맞닥뜨릴 어두운 미래를 경고하는 내용의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경제단체장들은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은 혁신에 과감히 도전하고, 정부는 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태원 대한...

      2024.12.30 01:03

    • "정부·경제계 원팀 이뤄 성장동력 키워야"

      “세계 주요국처럼 우리도 차세대 성장동력에 대규모 투자 지원이 필요하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정치적 혼란과 경제 위기가 복합된 거대한 위기의 파고에 직면했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최태원 회장 등 6대 경제...

      2024.12.29 17:56

      "정부·경제계 원팀 이뤄 성장동력 키워야"
    • 아시아나 품은 대한항공, 기업결합 후에도 재무 부담 '이상 無'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4년여에 걸친 항공사 통합이 마무리됐다. 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빚더미에 앉은 아시아나항공을 품는 만큼 당장 단기적으론 재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간 쌓아온 탄탄한 재무안전성과 호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2024.12.27 14:31

      아시아나 품은 대한항공, 기업결합 후에도 재무 부담 '이상 無'
    • 고환율·내수침체·노사갈등…"앞이 안보인다" 대·중기 모두 아우성

      국내 굴지의 대기업 A사는 이달 초 확정한 내년 경영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무역장벽을 내놓고 있는 데다 예상치 못한 탄핵정국까지 겹치면서 시장의 ‘판’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A사는 ...

      2024.12.26 18:22

      고환율·내수침체·노사갈등…"앞이 안보인다" 대·중기 모두 아우성
    • 환율 폭등·BSI 쇼크…'퍼펙트 스톰' 공포

      내년 기업 경영 환경이 크게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탄핵 사태와 ‘트럼프 2.0 시대’ 개막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원·달러 환율 상승, 내수 침체 가속화, 노사 갈등 심화, 중국의 추격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여건이 ...

      2024.12.26 18:00

      환율 폭등·BSI 쇼크…'퍼펙트 스톰' 공포
    • "아이 낳으면 1000만원 지원"…삼천리의 파격 복지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출산 임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출산장려금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직원에게까지 소급 적용해 지원한다. 쌍둥이와 세쌍둥이를 출산한 임직원에게는 각각 3000만원, 5000만원을 ...

      2024.12.26 15:15

      "아이 낳으면 1000만원 지원"…삼천리의 파격 복지
    • 여성 중소기업 326만개…'역대 최고치' 경신

      국내 여성 중소기업 수가 2022년 326만개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경제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기준 여성 중소기업 현황'을 2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중소기업 ...

      2024.12.26 15:05

      여성 중소기업 326만개…'역대 최고치' 경신
    • "韓 경제 강하고 국가신인도 높아…탄핵 영향 제한적"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한국 경제는 안정적이며, 한국 기업들은 계획한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세계 경제단체 회장들에게 보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에 이어 류 회장도 비상계엄과 탄핵 ...

      2024.12.25 17:41

      "韓 경제 강하고 국가신인도 높아…탄핵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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