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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재계

    • "정부 지원 없이 기업 홀로 뛸 판"…30대그룹 73%, M&A·신사업 미뤄

      국내 간판 기업들이 길을 잃었다. 이르면 한 달 전에 확정한 이듬해 사업계획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짜야 하는 시기인데 아직도 2025년 사업계획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30대 주요 그룹 중 60%가 사업계획을 확정하지 못했거나 원점에서 재검토할 정도다. 도널드 ...

      2024.12.15 18:02

      "정부 지원 없이 기업 홀로 뛸 판"…30대그룹 73%, M&A·신사업 미뤄
    • 대기업 60% "내년 사업계획 아직 못짰다"

      국내 한 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CEO) A씨는 지난주 국내 일정을 접고 미국과 아시아 사업장을 긴급 방문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해외 사업 파트너와 정부 관계자들이 쏟아낸 우려에 직접 답하기 위해서다. A씨는 “대통령 탄핵 등 정치 리스크에 따...

      2024.12.15 18:01

      대기업 60% "내년 사업계획 아직 못짰다"
    • 경총, 탄핵 가결에 "기업, 경제 안정 위해 최선…노동계 힘 모아달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경영계는 혼란스러운 정국이 조속히 안정화되길 바란다”며 “기업들도 경제 안정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총은 ...

      2024.12.14 19:17

      경총, 탄핵 가결에 "기업, 경제 안정 위해 최선…노동계 힘 모아달라"
    • 국감 아니어도…기업인, 국회 호출땐 무조건 가야한다

      국회의원이 언제든 기업인을 국회로 호출하고, 기업 기밀이 담긴 서류 제출을 강제할 수 있는 법이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기업인을 망신주기 위한 증인 출석 요청 빈도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자칫 기밀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12일 산업계에 따르...

      2024.12.12 18:00

      국감 아니어도…기업인, 국회 호출땐 무조건 가야한다
    • 아시아나 품은 대한항공, 인력 재배치 등 통합 속도

      대한항공이 4년 만에 아시아나항공을 품었다. 국내 대형항공사(FSC) 간 첫 기업결합이다. 대한항공은 조만간 아시아나항공 주요 임원진을 선임하는 등 양사 인력의 유기적 통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대한항공은 11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대금 1조5000억원 가운데 계약금 및 중도금(7000억원)을 제외한 잔금 8000억원을 납입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2024.12.11 17:47

    • LS전선, 9000억 케이블 해외 수주

      LS전선이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로부터 5억9982만유로(약 9073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따냈다. HVDC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며 먼 거리까지 송전하는 케이블로, 인공지능(AI)산업 확산 등으로 전력 효율의 중요성이 높아지면...

      2024.12.11 17:28

      LS전선, 9000억 케이블 해외 수주
    • "후대 번영 위해 기꺼이 희생"…김우중 5주기 추모 행사 [영상]

      "기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후대의 번영을 위해 기꺼이 저희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이 책임을 완수하겠습니다." (故 김우중 대우 회장, 1984년 국제상공회의소 국제기업인상 수락 연설)대우재단은 지난 9일 서울 ...

      2024.12.11 11:02

      "후대 번영 위해 기꺼이 희생"…김우중 5주기 추모 행사 [영상] 비디오 뉴스
    • 韓기업, CES 혁신상 싹쓸이

      다음달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한국 기업이 혁신상을 휩쓸 것으로 전망된다. KOTRA는 10일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최근 발표한 1차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1차 결과에서 한국 수상 기업은 129개사로 전 세계 수상 기업...

      2024.12.10 18:15

    • 젊어진 현대차그룹…신규 임원 40%가 40대

      장재훈 현대자동차 완성차담당 부회장(60)이 그룹의 기획조정담당을 겸직한다. 그룹 관점에서 미래 신사업 육성과 투자를 총괄 관리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보다 열흘을 앞당겨 10일 이 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

      2024.12.10 17:59

      젊어진 현대차그룹…신규 임원 40%가 40대
    • '계엄 유탄' 맞은 두산…사업재편 또 불발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 계열사 두산밥캣을 떼어내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편입하는 사업 재편 계획을 철회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현 정부가 힘을 실었던 원자력 관련 주가가 폭락하자 분할·합병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

      2024.12.10 17:49

      '계엄 유탄' 맞은 두산…사업재편 또 불발
    • 세계한인무역협회, 스카우트연맹과 차세대 육성 '협력'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손을 잡았다.월드옥타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스카우트연맹 본부에서 연맹과 차세대 육성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

      2024.12.10 17:08

      세계한인무역협회, 스카우트연맹과 차세대 육성 '협력'
    • 계엄사태에…두산밥캣 분할합병 '먹구름'

      ▶마켓인사이트 12월 9일 오후 2시 9분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떼어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사업 재편안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뒤 ‘탄핵 정국’으로 접어들자 원자력 관...

      2024.12.09 17:49

      계엄사태에…두산밥캣 분할합병 '먹구름'
    • 잘나가던 K방산 '급제동'…K2전차 수출계약 안갯속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면서 산업계에도 후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방산, 원전 등 정부와 기업이 ‘원팀’을 이뤄야 성과를 낼 수 있는 산업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폴란드 정부와 K-2 전차의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인 현대로템만 해도 상대 측이 ...

      2024.12.09 17:35

      잘나가던 K방산 '급제동'…K2전차 수출계약 안갯속
    • 삼성, 경험 확장…LG, 공감지능 다음달 CES서 'AI 홈' 맞대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홈으로 맞붙는다. 올해 1월 열린 CES 2024의 주제가 AI 가전이었다면, 내년은 AI 제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AI 홈’이 주인공이다...

      2024.12.05 18:46

    • 구자은 LS 회장 "올해 '배·전·반' 경영성과 A-"

      “올해 기업 경영이 전반적으로 어려웠는데 우리는 그나마 선방했습니다. 점수로 평가하면 ‘A-’ 정도 같습니다. 내년엔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복합적 위기를 극복해 견고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rd...

      2024.12.04 18:30

      구자은 LS 회장 "올해 '배·전·반' 경영성과 A-"
    • 임직원이 본 구자은, "재생가죽 다이어리·머그컵…회장님은 친환경 전도사"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업무는 모두 ‘페이퍼리스’로 이뤄진다. 종이 보고서 대신 태블릿 PC로 기안을 결재하고, 종이를 받치는 플라스틱 클립보드조차 사용하지 않는다. 커피는 일회용 종이컵이 아니라 머그잔으로 마신다. LS그룹을 글로벌 친환경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도 친환경을 실천하는 셈이다.구 회장은 재생...

      2024.12.04 18:27

    •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모친상…경제계 "구씨·허씨 연결한 큰 다리"

      향년 96세를 일기로 별세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모친 구위숙 여사 빈소에 4일 정·재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 구 여사는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LIG 명예회장의 장녀다. 17세인 1945년에 고 허만정 GS 창업주의 3남인 ...

      2024.12.04 18:26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모친상…경제계 "구씨·허씨 연결한 큰 다리"
    • "말을 바꿔야 인생 바뀐다" 윤석금 회장의 성공법칙

      ‘샐러리맨의 신화’ ‘세일즈의 왕’.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사진) 앞에 붙는 수식어다. 무일푼으로 세일즈업계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고 한때 웅진그룹을 재계 31위까지 올려놓은 이력에 대한 평가다. 윤 회장은 이런 성공 신화의 ...

      2024.12.04 18:23

      "말을 바꿔야 인생 바뀐다" 윤석금 회장의 성공법칙
    • HS효성 임원 인사…'중국통' 임진달, 사장 승진

      HS효성이 임진달 HS효성 더클래스 대표를 HS효성첨단소재 사장(사진)에 선임했다. 성낙양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는다. HS효성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 7월 계열 분리 및 공식 출범 이후 첫 인사다.1959년생인 임 대표는 HS효성그룹...

      2024.12.04 17:31

      HS효성 임원 인사…'중국통' 임진달, 사장 승진
    • 트럼프 재집권 따른 美 중심주의 확산… 중국發 공급과잉도 우려

      한국무역협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과 함께 크게 변하고 있는 국제 무역 판도와 관련해 10대 키워드를 제시했다. 트럼프 당선인으로 인해 열릴 관세시대, 유럽연합(EU)의 노선 변화, 중국 공급과잉 등이다. 한국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이 같은 글로...

      2024.12.04 16:18

      트럼프 재집권 따른 美 중심주의 확산… 중국發 공급과잉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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