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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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자에 월급 많이 주는 나라 '한국 1위'
해외에서 일하는 베트남 노동자 가운데 한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가장 많은 돈을 번다는 베트남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최근 펴낸 '베트남 이민 개요 2023' 보고서에서 2017∼2023년 세계 각국...
2024.11.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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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만 입은 여학생…대학교에서 무슨 일이
이란의 한 여자 대학생이 학교 안에서 이뤄진 '히잡' 단속에 항의하며 속옷 차림으로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이란 수도 테헤란의 대학교 이슬람아자드대학교 이과대학 캠퍼스 내에서 한 여성이 대낮에 속옷 ...
2024.11.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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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속 기적의 생환…스페인 환호
스페인 남동부를 덮친 폭우로 200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침수된 지하차도 내 차량에 갇혀있던 여성 1명이 사흘 만에 구조됐다.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발렌시아의 시민보호서비스 책임자인 마르틴 페레스는 침수된 지하도에 있던 차량 가운데 하나에서 여성 ...
2024.11.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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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몰래 찍자"…美 여자화장실 '쪽지' 확산
미국 대선이 막판까지 초박빙으로 이어지면서 경합주를 중심으로 여자 화장실과 미용실 등에 손글씨로 쓴 포스트잇이 나붙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벽에 붙은 쪽지는 글씨체도, 문구도 제각각이지만 "당신이 누구를 찍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2024.11.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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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럼프에 '올인'…바이든 또 저격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또 저격했다.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차량연결시스템(VCS)이나 자율주행시스템(ADS)에 중국이나 러시아와 연계가 있...
2024.11.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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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도 백약 무효 …결혼 안 하거나 미룬다
중국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올해 1∼9월 혼인신고 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민정부가 지난 1일 공개한 올해 1∼3분기 전국 혼인신고 건수는 ...
2024.1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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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쓰레기만 450톤" 골머리 앓는 나라…한국에 'SOS' 쳤다
남미 대표적인 유적지인 마추픽추로 유명한 페루 쿠스코시가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한국식 폐기물 수거·처리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3일(현지시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쿠스코시에 따르면 코이카는 지난달 30일 쿠스코 통합...
2024.11.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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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서 "해리스, 7개 경합주 4승2무1패"
미국 대선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을 7개 경합주 중에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4곳에서 근소하게 우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미 대선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나왔다.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지난달 24일부터 전날까지 7대 경합...
2024.11.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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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D-1] 결전의 날 '카운트 다운'…7개 경합주가 승패 가른다
선거인단 538명 중 270명 이상 확보해야 승리…펜실베이니아가 '열쇠'해리스 유력 승리 공식은 '블루월'…트럼프는 '선벨트' + 펜실베이니아미국은 오는 5일(현지시간) 전역에서 백악관의 새 주인을 결...
2024.11.0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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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호화요트, 의문의 침몰..."이유 있었다"
지난 8월 영국 IT재벌 마이크 린치 등 7명이 사망한 호화요트 침몰사고의 원인이 무리한 설계 변경 탓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해안에서 침몰한 호화요트 베이지언호는 원래 설계상으로는 돛대 2개를 갖고 있었으나 원구매자인 네덜란드 사업가는 이 디자인을 원...
2024.11.0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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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수해현장서 진흙세례 '봉변'
최근 쏟아진 폭우로 역대 최악의 수해를 입은 스페인에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대홍수 피해 현장을 찾았다가 분노한 수재민들에게 욕설을 듣고 진흙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펠리페 6세는 이번 수해로 최소 62명 사망자가 나온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
2024.11.0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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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30배 귀한 '숨은 보석'…"지금 사두면 무조건 오른다" [원자재 이슈탐구]
백금(플래티넘)이 최근 투자재 귀금속으로 조금씩 관심을 받고 있다. 연초에 비해 금은 33%, 은은 37%가 오른 데 비해 백금 가격은 연초와 거의 동일한 상태다. 산업 소재용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백금의 30~40%는 내연기관 차량의 매연 저감...
2024.11.04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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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타' 다람쥐 강제 안락사...머스크도 '격분'
소셜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누린 미국 뉴욕주의 다람쥐 '땅콩이'(Peanut)가 주 정부에 의해 안락사 처분되어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뉴욕주 환경보호국(DEC)은 지난달 30일 뉴욕주 파인시티에 있는 마크 롱고의 자택과 농장에서 다람쥐 '땅콩이'와 너구리 '프레드'를 ...
2024.11.0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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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폭탄 터졌나"...수명 7년 단축
파키스탄 2대 도시이자 동북부에 위치한 라호르의 공기질이 최악 수준에 이르러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2일 라호르의 공기질 지수(AQI)는 1천67로 치솟았다고 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는 30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스위스 공...
2024.11.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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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TGIF, 美서 파산보호 신청
미국 패밀리레스토랑 체인 TGI프라이데이스(TGIF)가 경영난으로 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기업 인수 거래가 수포로 돌아가자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이다.TGIF는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기존 부채를 해결하고 레스토랑을 장기적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미국 연방파산법 제11조(챕터11)에 따른 자발적 청원서를 2일 텍사스 북부 지방...
2024.11.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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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 세계 최대 악어, 110살에 자연사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로 기네스에 오른 바다악어 '카시우스'가 110살 넘게 장수한 끝에 자연사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카시우스는 몸길이 5.48m, 몸무게는 1t이 넘는 거대한 바다악어로 호주의 한 보호구역에서 1987년부터 생활해왔다.기존...
2024.11.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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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인텔 밀어내고 美 다우지수 종목 편입
인공지능(AI)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인텔을 밀어내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된다. 반도체 기업 중 최초로 다우지수 30개 종목에 포함된 인텔은 25년 만에 다우지수에서 퇴출당한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은 오는 8일부터 엔비디아를 다우지수에 공식 편입하고 1999년 다우지수에 포함된 인텔은 제외한다고 지난 1일 성명을 통...
2024.11.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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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SNL에 떴다...판박이 코미디언에 '대폭소'
미국 대선을 불과 며칠 앞두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일(현지시간)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깜짝' 출연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의 유세를 마치고 다음 유세 일정(3일)이 잡혀있는 ...
2024.11.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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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막판 '박빙'..."가치 급상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금융시장은 5일(현지시간) 치러질 미 대선의 여파를 가늠하고 있다.유로화, 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3.2...
2024.11.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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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북한군 60㎜ 박격포·야간투시경 무장…7천명 집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7천여명이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됐으며, 60mm 박격포와 피닉스 대전차유도미사일(ATGM), 야간투시경 등으로 무장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이 2일(현지시간) 주장했다.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은 이날 공개한 자료에서 "10월 마지...
2024.11.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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