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해리스가 승리"
미국 대선을 앞두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결과가 나왔다.1일(현지시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달 25∼31일 미 7개 경합주의 등록유권자 6천600명을 ...
2024.11.02 19:16
-
이란, 결단 내렸나…"美·이스라엘에 압도적 대응"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에 대해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AP 통신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2일(현지시간) 현지 대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든 미국이든 이란과 저항 전선에 대한 ...
2024.11.02 18:51
-
"추하다"…트레비 분수 대신 등장한 '물통'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관광 명소 트레비 분수가 유지관리 공사에 들어가면서 관광객들이 분수 대신 물통에 동전을 던지고 있다.1일(현지시간) AP, dpa 통신 보도에 따르면 장벽으로 둘러싸인 트레비 분수 앞에 직사각형 모양의 임시 플라스틱 수조가 등장했다.트레비 분수를 ...
2024.11.02 18:43
-
"북한 조치 전폭적으로 지지"…북러 전략대화, 내용은?
북한과 러시아가 한반도를 포함한 정세 악화 책임을 미국 측에 떠넘겼다. 러시아는 특히 미국과 동맹들에 맞서는 북한의 조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최선희 북한 외무상·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2024.11.02 17:51
-
中 '재정정책 승인' 전망에도…커지는 회의론
중국 중앙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을 승인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회의론이 더 큰 것으로 전해졌다.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중국 14기 전인대 상무위 제12차 회의는 오는 4일부터 열리며, 중국 관영 매체들은 폐...
2024.11.02 17:43
-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13년 만에 첫 반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고 원자로 안에 있는 핵연료 잔해(데브리) 극소량이 2011년 사고 후 처음으로 격납용기 밖으로 반출됐다.2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서 크기 5㎜ 정도의 핵연료 잔해를 꺼냈...
2024.11.02 17:31
-
"물이 목까지 찼는데"…12시간 늦은 재난문자
최소 205명이 사망한 스페인 남동부 지역의 홍수 참사의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스페인 기상청에 따르면 당시 발렌시아 서쪽 치바에선 29일 새벽부터 8시간 동안 1m²당 491L의 비가 쏟아졌다. 이는 이 지역의 통상 1년치 강수량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로 인...
2024.11.02 17:27
-
"한 표가 소중"…'무관심층' 공략 사활
미국 대선 막판까지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캠프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캠프 모두 투표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일(현지시간) '해리스와 트럼프 모두 자신이 투...
2024.11.02 17:19
-
통째로 잠긴 도시…태풍에 속수무책
필리핀을 할퀸 제20호 태풍 '짜미'가 베트남에 상륙해 큰 피해를 남기고 있다.2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짜미로 인한 폭우와 홍수로 꽝빈성에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베트남 당국은 또한 약 9천300가구가 대피하고 주택 3만4천채가 침수됐다고...
2024.11.02 14:51
-
우크라 "러 은행 4곳에 디도스 공격…온라인뱅킹 마비"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러시아 은행 4곳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가해 온라인 뱅킹을 마비시켰다고 주장했다.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들에 따르면 국방부 정보총국은 "임시 점령지 크림반도에서 불법 영업 중인 러시아 은행 4곳에 사이버 공격을 했다"며 ...
2024.11.02 14:30
-
사라진 상속재산 18조…어디로 갔을까?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주식 600만 주의 행방이 미궁에 빠지면서 횡령 사건을 둘러싼 진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에르메스 창립자 티에리 에르메스의 직계 후손인 니콜라 푸에시(81)가 주장한 횡령 사건이 해결될 조짐을 보이...
2024.11.02 14:27
-
축제서 쏜 폭죽 때문에…'가스실' 방불
힌두교 최대 축제인 '디왈리'를 맞아 곳곳에서 불꽃놀이 축제가 열리면서 인도 전역이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2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국민 대부분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성대하게 디왈리 축제를 즐겼다.디왈리는 빛이 어둠을 이긴 것을 ...
2024.11.02 13:34
-
총격·폭동에 사기까지…악몽이 된 핼러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서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AP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새벽 1시 올랜도의 술집과 식당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코스튬을 입은 수천 명의 인파가 거리를 메운 상황에서 총격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고, ...
2024.11.02 13:02
-
아이들 살리려는데…"백신은 음모다" 폭탄 테러
파키스탄에서 소아마비 예방접종 의료팀을 겨냥한 테러 공격이 또 발생했다.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전날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마스퉁 지역 한 여학교 인근에서 소아마비 예방 접종팀을 지키던 경찰 차량 겨냥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현지 경찰은 주...
2024.11.02 11:50
-
"반도체법 폐지"…美공화 하원의장, 발언 후 번복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을 이끄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반도체법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가 번복했다.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1일(현지시간) 뉴욕주 시러큐스에서 열린 공화당 브랜던 윌리엄스 하원의원 지원 행사에...
2024.11.02 11:13
-
"결혼 빨리하면 30만원"..."너나 가져" 조롱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는 중국에서 한 지방자치단체가 35세 이전에 결혼하는 여성에게는 약 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정책을 발표하자 중국 네티즌들이 조롱을 쏟아냈다.중국 북부 산시성 뤼량시 정부는 여성이 35세 이하인 경우 처음 혼인 등록하는 부부에게 보조금 1천50...
2024.11.02 10:36
-
"보이저호, 일어나라"...동면 깨고 교신 재개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에서 240억㎞ 떨어진 우주를 비행 중인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와의 교신을 재개하는 데 성공했다.CNN은 1일(현지시간) NASA가 동면 상태에 들어간 보이저 1호와의 연락 방법을 최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보이저 1호는 인류가 만든 ...
2024.11.02 09:25
-
36년만의 다저스 우승 퍼레이드에 LA 들썩…오타니, 아내와 참석
축하 퍼레이드에 22만여명 운집…오타니, 영어로 "이 순간 특별"한국계 에드먼 "LA 온 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환영 감사"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 축하 행사에 22만명이...
2024.11.02 07:30
-
美부통령 후보 "명문대 합격하려고 성전환" 막말
미국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이 백인 학생들이 명문대에 입학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성전환자가 되려 한다고 주장했다.밴스 의원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조 로건 팟캐스트에서 상위 중산층 백인 가정들이 성전환을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할 확률을 높이는 ...
2024.11.02 07:10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