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사건에 '反트럼프' 확산 … 공화서도 반란표 속출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하는 미국 상·하원에서 일부 의원이 민주당에 동조해 표를 던지며 여당 내 균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표심 이탈을 막기 위해 각종 민생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강경한 이민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져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미국 연방 상원은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베네수엘라 추가 군사 작전을 제한하는 ‘전쟁 권한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2명, 반대 47명으로 가결했다. 결의안은 의회의 명시적 승인 없이 미군이 베네수엘라에 추...
그린란드 얻기 위해 나토 버릴 수 있단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확보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버릴 가능성까지 열었다. 두 가지를 “선택의 문제”라고 밝히면서다. 2차대전 이후 구축된 세계 질서를 뒤흔들 수 있는 발언이다. 군 통수권자로서 자신의 권한을 제어할 수 있는 건 ‘자신의 도덕성’이라며 국제사회 문제에 ‘힘의 논리’를 적용하겠다는 뜻도 숨기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점령 문제와 관련해 ‘부동산 투자가’ 같은 시각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나토 탈퇴 가능성 시사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NYT 인터...
전기차·배터리 '악몽'…GM, 76억弗 손실누적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및 배터리 사업 손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GM은 전기차 생산능력 축소 계획과 관련해 지난해 3분기에 16억달러(약 2조3000억원)의 비용을 인식한 것에 이어 4분기에도 60억달러(약 8조7000억원)의 비용을 추가로 인식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공시했다. 60억달러 중 42억달러는 공급업체와의 합의금, 계약 해지 수수료, 기타 비용 등을 반영한 것과 관련돼 있다. 이로써 GM이 전기차와 배터리에 투자한 이후 인식한 손상차손 규모는 76억달러로 확대됐다.GM은 “올해도 추...
트럼프. 차주 베네수엘라 野권 지도자 마차도 만난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 수반으로 마차도가 아닌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을 택한 가운데 향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마차도가 다음 주 방미할 것으로 들었는데,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차도가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를 주도한 트럼프 대통령에 노벨평화상을 공유하고 싶다고 한 데 대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과...
"베네수엘라 대통령궁 인근에서 총성 울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 여파가 가시지 않은 베네수엘라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5일(현지시간) 굉음이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AFP통신은 이날 오후 8시께 미확인 드론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대통령궁 상공을 비행했고 보안군이 대응사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 또한 이날 저녁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대통령궁 인근에서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 없는 폭발음이 여러 차례 울렸다고 보도했다.사건은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미국으로 압송된 마두로 대통령을 대신해 임시 대통령에 취임하...
마두로에 충성한다던 부통령…美엄포에 "적극 협력"
“우리의 유일한 대통령은 마두로”라며 미국에 날을 세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통령이 돌연 태도를 바꿔 협력을 요청했다.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4일(현지시간) SNS에 올린 성명에서 “미국이 국제법의 틀 안에서 우리와 함께 공동 발전을 지향하는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민과 우리 지역은 전쟁이 아니라 평화와 대화를 누릴 자격이 있다”며 협력 의사를 강조했다. 이어 “베네수엘라는 평화와 평화적 공존에 관한 약속을 재확인한다”며 “주권 평등과...
日 돈풀기 우려에 국채금리 獨 추월
일본 초장기 국채 금리가 3년여 만에 재정 규율을 중시하는 독일을 넘어섰다.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적극 재정 정책에 따른 재정 악화 우려가 채권시장에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7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한때 연 3.52%까지 상승(국채 가격은 하락)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에 따르면 2022년 7월 이후 3년6개월 만에 독일 30년 만기 국채 금리(연 3.4%대)보다 높아졌다.장기 금리 지표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일본과 독일 간 격...
여직원에 "키스할래?"…수시로 성희롱 문자 보낸 지사 '발칵'
일본의 한 광역자치단체장이 여성 직원들을 상대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7일 재팬타임즈 등에 따르면 일본 후쿠이현이 설치한 외부 특별조사위원회는 직원 대상 면담 조사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 한 여직원이 "스기모토 다쓰지 지사로부터 애인이 되어 달라는 취지의 메시지와 식사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조사위가 약 6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한 결과 4명의 여직원이 스기모토 전 지사로부터 심각한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확...
여행 자제령 타격 없자 희토류 카드 꺼낸 中…日 "2010년 악몽 재현" 초비상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반발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을 규제하자 일본 산업계에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의 대중(對中) 희토류 의존도가 70%에 달하는 만큼 자동차, 전자부품, 공작기계 등 여러 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7일 도쿄에서 중·일경제협회 등이 개최한 신년회에 우장하오 주일주중대사는 이례적으로 불참했고, 대신 인사에 나선 뤄샤오메이 경제상무공사는 “현재 중·일 관계는 수교 이래 가장 어려운 국면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신도 ...
일본어로 라멘 주문하려 했더니 "한국말로 하라" 이유는?
일본 오사카의 한 유명 라멘집이 외국인을 상대로 '이중가격'을 받아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문제의 라멘집은 오사카 난바역 근처에 위치한 매장으로,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국인 손님이 매장에서 문제를 일으켜 경찰을 부르는 일이 있었다. 외국인이 일으키는 문제의 약 90%가 중국인인 만큼 앞으로 중국인의 출입을 금지하도록 하겠다"는 공지를 올려 논란이 촉발됐다.X(옛 트위터)에 올라온 이 공지는 하루 만에 조회 수 2600만회 이상 기록하고, 현재까지 1만2000회 이상 리트윗되며 빠르게 확산...
격투기 시합하듯 동급생 무차별 폭행…학폭 영상에 '발칵'
일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을 마구 때리고, 주변 학생이 환호하는 영상이 확산해 파문이 일고 있다. 가해 학생의 신상 정보가 온라인에서 퍼졌고, 교육 당국과 경찰은 대응에 나섰다.7일 아사히신문과 F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X(옛 트위터) 한 계정에 9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학교 화장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교복을 입은 남학생 A군이 또 다른 남학생 B군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다.화장실 안에는 또래 남학생 여러 명이 함께 있었다. 이 가운데 한 학생은 격투기 경기 시작을 알리듯 구호를 외치며 빗...
세계 최대 정유업체 中 시노펙, 몸집 더 키운다
세계 최대 정유업체 중국석유화공그룹(시노펙)이 중국항공유료그룹(CNAF)과 합병한다.지난 8일 중국 관영 매체 CCTV는 “중국 국무원이 양사 간 개편을 비준했다”며 “개편 후 항공유 공급 보장 시스템 등 다방면의 우위를 활용해 중간 단계를 줄이고 공급 비용을 낮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분야 등의 기술 연구개발, 산업화 능력, 운송·저장, 국제무역 분야 우세 등을 결합해 항공업 부문의 탄소 저감을 돕고 산업망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노펙은 생산능력 기준 세계 최대 정유업체이자 중국...
'4억6000만원짜리 장난'…소변 훠궈 10대 소년, 신문에 반성문 냈다
지난해 초 중국 유명 훠궈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소변 테러'를 벌인 10대 청소년과 그의 부모가 거액을 배상하고, 신문에 반성문을 게재하는 엔딩을 맞이했다.8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은 식당 테이블에 올라가 훠궈 냄비에 소변을 본 10대 A군과 그의 부모가 신문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성명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법원 판결에 따른 조치다.이날 중국 런민법원보 3면에는 중국 훠궈 체인인 하이디라오의 냄비에 소변을 본 당사자 A군과 그의 부모가 작성한 사과 성명이 올라왔다.A군은 사과문에서 "잘못된 행동을 깊이 인식한...
중국, 일본산 '반도체 소재' 디클로로실란 수입품 반덤핑 조사 개시
중국이 일본에서 수입되는 반도체 공정용 화학물질인 디클로로실란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중국 상무부는 7일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내고 이날부터 일본에서 수입되는 디클로로실란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클로로실란은 반도체 칩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화학물질이다.상무부는 "중국 기업의 반덤핑 조사 신청서를 접수해 조사 대상 제품, 중국 내 유사 제품, 조사 대상 제품이 중국 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 대상 국가 등을 검토한 결과 조사 개시 요건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덤핑 조사 기간은 2024년 7월 ...
일본에 '주머니 손' 굴욕 안긴 中 관료…한국엔 '밝은 미소'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만남을 보도한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류진쑹 중국 외교부 아수사 사장(아시아 국장)이다.지난해 11월 열린 중일 국장급 협의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위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한중 정상회담에선 시종 환하고 밝은 표정을 보였다.7일 중국 관찰자망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는 지난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마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와 셀카를 촬영했다. 당시 류 국장도 현장에 있었다. 촬영된 영상을 보면 류 국장은 구석 쪽에 서서...
中상무부 "일본 상대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통제"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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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만 '20조'…'캄보디아 스캠 배후' 천즈, 中 끌려간다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거대 범죄조직의 배후로 지목된 천즈 프린스그룹의 천즈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AP, AFP 등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내무부는 "천즈, 쉬지량, 샤오지후이 등 중국 국적자 3명을 체포해 중국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내무부는 초국가 범죄 소탕을 위한 협력으로 수개월간의 공동 수사 이후 지난 6일 체포 작전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즈의 캄보디아 국적은 지난해 12월 왕실 칙령에 따라 박탈됐다"고 덧붙였다.스캠 범죄단지는 동남아 전역에 확산돼 가짜 투자계획에 참여하도록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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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부잣집' 37세 인도 엄마, 11번째 출산서 '아들' 얻었다
인도 하리아나주에서 딸만 열 명을 둔 '딸 부잣집' 엄마가 11번째 출산으로 아들을 얻었다.7일 인도 NDTV에 따르면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우차나 마을의 오자스 병원에서 37세 산모 A씨가 수술을 통해 아들을 낳았다.A씨는 고위험 산모로 분류돼 수혈까지 필요했던 상황이었지만, 무사히 출산했고, 의료진은 "산모와 아기는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그는 2007년 결혼해 19년간 10명의 딸을 낳고 키웠다.남편 산제이 쿠마르(38)는 일용직 노동자로, "아들 하나는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딸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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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에 주춤했던 고무…공급 부족에 바닥 다지고 반등
자동차 타이어 등에 사용되는 천연고무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캐즘’ 탓에 수요가 줄어 일시적으로 주춤한 가격이 올해는 공급 부족 때문에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7일 일본 도쿄상품거래소에서 천연고무 선물은 ㎏당 354.4엔(오후 2시 기준)에 거래됐다. 지난해 4월 283.4엔까지 떨어진 선물 가격은 최근 6개월 새 10% 이상 올랐다.천연고무 가격은 기후 변수에 민감하다. 세계 최대 천연고무 생산국인 태국에서 악천후가 이어져 공급이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초 태국 남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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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떠난 女 인플루언서…납치 전후 모습에 '소름'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돼 폭행과 고문 및 성매매 강요에 못 견디고 탈출한 여성 피해자가 정신 이상 상태로 길거리에서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남긴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서 팔로워 3만 4000명 정도 되는 인플루언서 여성 B 씨는 올해 4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캄보디아로 향했다.당시 남자친구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 남성이 범죄 조직과 공범인지 아니면 함께 피해를 입은 인물인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후 여성의 SNS 계정에는 캄보디아에서 촬영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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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틴토·글렌코어 합병 재협상 매머드급 광산기업 탄생하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구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글로벌 광산업체 리오틴토와 글렌코어가 1년여 만에 합병 논의를 재개했다. 합병이 성사되면 기업가치가 2600억달러를 넘는 세계 최대 광산회사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호주계 기업 리오틴토는 성명을 통해 “글렌코어와 주식 맞교환 방식 합병을 포함해 사업 일부 또는 전체를 통합하기 위한 예비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가치가 1420억달러인 리오틴토가 글렌코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양사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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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추정 DNA 추출…천재성 유전적 입증되나 '관심'
미술·수학·발명·건축 등 못 하는 게 없는 르네상스 시대 예술·과학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디옥시리보핵산)가 발견됐다.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 DNA 프로젝트(LDVP)는 다빈치의 초기 분필 작품 '성스러운 아이들(Holy Child)'에서 그의 것으로 보이는 DNA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의 천재성이 유전적으로 입증될지 관심이 쏠린다.LDVP는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캐나다·미국의 대학·연구기관에 속한 인류학자·미생물학자 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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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내린 佛 파리, 하늘길 멈췄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남부 오를리공항에서 에어프랑스 항공기들이 계류장에 서 있는 가운데 활주로에 쌓인 눈을 제설 차량이 치우고 있다. 이번 폭설과 강추위로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는 항공편 약 100편이 결항됐고, 오를리공항에서도 40편이 취소됐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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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 유조선 나포하자…러 "해적이냐" 반발
미국이 아이슬란드와 영국 사이 북대서양에서 베네수엘라 원유 거래와 연관된 러시아 국적 유조선을 나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베네수엘라 압박 정책이 러시아와의 갈등으로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 유럽사령부는 미국 해안경비대와 군 자산을 동원해 유조선 마리네라호를 미국 제재 위반으로 나포했다고 발표했다. 영국도 미국 요청에 따라 국제법을 준수해 이번 작전을 지원했다고 했다. 영국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 요청에 따라 사전에 계획된 작전적 지원을 제공했다며 이 같은 지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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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男 방광서 발견된 826g '이것' 정체…의사도 '경악'
방광이 불편해 병원을 찾은 이란 남성이 타조알 크기의 거대한 결석을 발견했다. 7일(현지시간)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이란의 35세 남성이 방광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비뇨기과를 찾았다가 의료진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소변을 보는 데는 문제가 없었고, 과거 수술이나 질병 이력도 없었다. 잦은 배뇨나 소변볼 때 타는 듯한 느낌 같은 요로감염 증상도 없었다. 다만, 방광 부위에 뭔가 만져지는 듯한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다.의사들은 환자의 복부를 진찰하던 중 치골 위에서 크고 매끄러우며 단단한 덩어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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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 바닥에 닿을 정도"…희귀 코끼리 사망에 '애도 물결'
케냐에서 거대한 상아를 가진 희귀종 '슈퍼 터스커' 코끼리가 죽어 현지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케냐야생동물관리청(KWS)은 전날 성명을 내고 "땅을 쓸 듯한 거대한 상아와 차분하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유명한 수퍼 터스커 크레이그가 54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인은 노화에 의한 자연사로 알려졌다.크레이그는 케냐 남부 탄자니아 접경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암보셀리 국립공원의 명물이다. 거대한 상아를 갖고 있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KWS는 "크레이그는 차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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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물가" 화폐가치 44분의 1 폭락에 뛰쳐나온 이란 MZ들
이란에서 물가 상승으로 인한 반정부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란 환율은 최근 1달러당 142만 리알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5년의 달러당 3만2000리알 수준과 비교해 약 10년 만에 화폐 가치가 44분의 1로 폭락한 것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작된 시위가 이스파한, 시라즈, 마슈하드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대학생 등 젊은 세대인 MZ들이 대거 가세한 것이 특징이다. 시위 나흘째인 이날 수도 테헤란 등 전국 대학교 약 10곳에서 학생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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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제재 걸린 이란, 코인 받고 무기 판다
이란이 서방의 금융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외국에 암호화폐를 대금으로 받고 첨단 무기를 판매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란 국방부 산하 수출센터 민덱스는 탄도미사일과 드론, 군함 등의 무기 거래 계약에서 디지털 화폐 결제를 비롯해 물물 교환, 이란 리알화 결제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FT는 “이 같은 제안은 지난해 시작됐다”며 “국가가 전략 군사장비 수출대금을 암호화폐로 받을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최초 사례”라고 짚었다.민덱스는 이란의 방산 수출을 담당하는 국영...
바그완트 싱 만 주 총리 "한국 문화부터 반도체 산업까지 협력 기대"
“인도 펀자브주에서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K드라마, K팝, K푸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바그완트 싱 만 인도 펀자브 주총리(사진)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펀자브에서도 한국 문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한국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 주총리는 “펀자브는 인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지역 중 하나”라며 “연 6% 이상의 경제 성장률과 강력한 산업 기반, 젊고 숙련된 노동력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만 주총리는 내년 3월 열리는 ‘2026 프로그레시브 펀...
제프 베이조스, AI 스타트업 CEO로 복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창업한 제프 베이조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사진)로 4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조스가 컴퓨터, 항공우주,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A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로젝트프로메테우스의 공동 CEO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베이조스가 공식 직함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는 것은 2021년 7월 아마존에서 물러난 이후 4년여 만이다.베이조스가 이끄는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는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로 AI를 학습시켜온 오픈AI 등 기존 ...
4년 전 아마존 떠난 베이조스…AI 스타트업 CEO로 '2막' 시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창업한 제프 베이조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로 4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조스가 컴퓨터, 항공우주,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A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로젝트프로메테우스의 공동 CEO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베이조스가 공식 직함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는 것은 2021년 7월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4년여 만이다.그는 27년간 이끈 아마존에서 CEO직을 내려놓고 이사회 의장으로 있었는데 우주 탐사 사업에 ...
오라클 창업자 엘리슨, 장중 최고 부자
미국 오라클의 공동창업자 겸 회장인 래리 엘리슨(사진)이 한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오라클 주가는 장중 한때 41.36% 급등한 341.3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오라클 지분 41%를 보유한 엘리슨의 순자산은 3930억달러(약 546조원)로 급증했다. 하지만 이날 주가가 328.33달러로 마감하면서 다시 머스크에게 정상 자리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