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伊 월드컵 우승 횟수 놓고 싸우다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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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 횟수를 놓고 말싸움을 벌이다 독일인이 이탈리아인을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6일 이탈리아의 ANSA 통신을 인용, "독일 하노버의 번화가에서 독일 남성(42)이 이탈리아 남성(47)과 월드컵 우승 횟수 때문에 싸우다 살인을 저질렀다"며 "옆에 있던 이탈리아 남성의 친구에게도 중상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살해된 이탈리아 남성과 그 친구는 하노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었다.
현지에 살던 범인은 이들이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말다툼을 벌인 후 총을 들고 돌아와 이탈리아 남성의 머리를 쐈다.
자세한 말다툼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각자가 주장하는 월드컵 우승 횟수가 일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이탈리아는 4회, 독일은 3회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6일 이탈리아의 ANSA 통신을 인용, "독일 하노버의 번화가에서 독일 남성(42)이 이탈리아 남성(47)과 월드컵 우승 횟수 때문에 싸우다 살인을 저질렀다"며 "옆에 있던 이탈리아 남성의 친구에게도 중상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살해된 이탈리아 남성과 그 친구는 하노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었다.
현지에 살던 범인은 이들이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말다툼을 벌인 후 총을 들고 돌아와 이탈리아 남성의 머리를 쐈다.
자세한 말다툼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각자가 주장하는 월드컵 우승 횟수가 일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이탈리아는 4회, 독일은 3회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