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소재 벤처기업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스'는 전날 오후 홋카이도 다이키초(大樹町)에서 길이 10m 소형 로켓의 발사를 시도했다.
하지만 비행 중 로켓에 탑재된 컴퓨터가 이상을 탐지해 엔진이 긴급 정지하면서 발사지점에서 9㎞ 떨어진 바다에 낙하했다.
로켓이 도달한 최고 고도는 13㎞로 우주 공간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이후 그동안 모두 4차례에 걸쳐 로켓 발사를 시도했다.
두차례 실패 후 지난 5월 세번째 시도에서 로켓을 우주 공간에 보내며 일본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자체개발 소형로켓 발사에 성공을 거뒀지만, 이번 4번째 시도는 다시 실패로 끝이 났다.
이 회사는 2023년에 인공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을 거둔 뒤 본격적으로 인공위성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