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K 캡처
사진=NHK 캡처
일본 도쿄 상공에 사람 얼굴 모양을 한 거대한 열기구가 떠올라 화제다.

NHK는 16일(현지 시각) 이날 오전 도쿄 상공에 사람 얼굴을 본뜬 현대 미술 작품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의 크기는 7층 건물에 맞먹는다. 얼굴의 모델은 실재하는 인물이지만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작품은 개최까지 얼마 남지 않은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우리나라의 누리꾼들은 무섭고 기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홍보가 아니라 내쫓는 것 아니냐", "무서워서 밤에 보면 쓰러지겠다", "일본의 감성은 정말 상상 이상이다", "합성일 줄 알았는데 진짜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도쿄 상공에 사람 얼굴 '둥둥'…"밤에 보면 기절하겠다" 경악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